공연뉴스

국립극단, 연극 '채식주의자' 공연 취소 및 '만선' 개막 연기

작성일2020.04.10 조회수880
RSS 구독
글자크기 본문 글자 크기 확대 본문 글자 크기 축소 이전글 다음글 목록



국립극단(예술감독 이성열)이 코로나19 사태로 5월 6일 개막 예정이었던 연극 '채식주의자' 공연을 취소한다.


'채식주의자'는 2016년 맨부커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연극화한 작품으로 일찍부터 큰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국립극단이 ‘연출의 판-해외연출가전’의 일환으로 벨기에 리에주극장과 공동제작해 올해 처음 선보일 예정이었다. 연출은 벨기에의 연출가 셀마 알루이가 맡았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셀마 알루이가 입국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고, 입국 후에도 정부 정책에 따라 14일 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국립극단과 벨기에 리에주극장은 공연 취소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립극단은 또한 오는 16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개막 예정이던 창단 70주년 기념공연 '만선'의 개막을 연기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립예술단체의 기획공연 취소 또는 연기’ 기간을 19일까지로 연장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 7일부로 티켓 판매를 중지한 국립극단은 현재 전체 예매자를 대상으로 환불을 진행 중이며, 추후 새로운 개막 일정이 확정되면 재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국립극단 제공


[ⓒ 플레이DB www.playd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SS 구독
글자크기 본문 글자 크기 확대 본문 글자 크기 축소 이전글 다음글 목록

댓글쓰기

입력
플레이DB의 모든 공연DB는 다음, 네이트 등 포털사이트 공연정보로 연동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