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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퀴리' '펜레터' 뒤이을 창작뮤지컬 찾는다,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5 참가작 공모

작성일2020.05.06 조회수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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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리 퀴리', '팬레터', '더 캐슬', '구내과병원' 등을 배출했던 창작 뮤지컬 공모전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가 2020년 시즌5를 맞아 새로운 참가작을 모집한다.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는 2015년부터 시작된 창작 뮤지컬 공모전으로, 글로컬(Global+local) 창작 뮤지컬을 기획, 개발하여 국내 공연 및 해외 진출까지 추진하는 뮤지컬 공모전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공연제작사 라이브㈜가 주관하며, 시즌5에는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더뮤지컬도 참여한다.

그간 '팬레터'와 '마리 퀴리'를 비롯해 많은 인기 뮤지컬이 이 공모전을 통해 배출된 바 있다. 시즌1 최종 선정작인 '팬레터'는 2016년 초연 이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7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로 선정됐고, 2018년에는 창작 뮤지컬 최초로 대만에서 오리지널 초청 공연을 진행해 최대 객석 점유율 99%를 달성하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우수성을 알렸다. 시즌2 쇼케이스 진출작인 '마리 퀴리'는 2018년 초연 이후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19 K-뮤지컬 로드쇼’를 통해 중국 상하이 문화광장에서 쇼케이스를 가져 현지 제작사들의 큰 관심을 받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9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 창작 뮤지컬 부문에도 선정되며 올해 초 재연된 바 있다.

이밖에도 시즌2에서 배출된 '더 캐슬'과 '구내과병원'이 2019년 각각 초연됐으며, 시즌3 최종 선정작 '아서 새빌의 범죄'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9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시범공연에 선정된 데 이어 일본 도쿄에서도 쇼케이스를 진행, 현지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5는 국내외 업계 최정상 전문가와 멘토진이 참여해 기획 개발 단계부터 공연 제작에 이르기까지 각 작품별 특성에 맞게 세심한 창작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라이브㈜의 강병원 대표, 동국대학교 공연예술학과 정달영 교수, 더뮤지컬의 박병성 국장, 김태형 연출, 오세혁 연출, 조용신 연출, 추정화 연출, 허수현 작곡가, 박현숙 작곡가, 김혜성 작곡가, 이진욱 작곡가, 민찬홍 작곡가 등이 참여한다.

또한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는 창작 뮤지컬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 및 영화, 드라마, 웹툰 등 IP 사업확대까지 염두에 둔 기획 개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해외 및 OSMU 전문가로서 드라마 ‘시그널’ 등의 한국 영화, 드라마를 일본에 배급한 콘텐츠레인지의 김용범 대표, 중국 뮤지컬 '랭보' 프로듀서인 난징해소문화전파유한공사의 왕해소 대표, 류제형 영화 프로듀서, 모인그룹의 정태진 대표 등도 참여한다.
 



시즌5의 신청 접수는 5월 6일부터 5월 27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올해부터 신청자격이 확대되어 뮤지컬 분야에서 상업 공연을 2개 이하 발표하고 동일 사업인 ‘스토리 작가 데뷔 프로그램’에 1회 참여한 작가까지 지원 가능하다. 타 장르에서 활동했거나 언더그라운드 및 인디 등에서 활동한 창작자도 참여 가능하다. 지원대상 중 기존의 ‘라이브 IP 스토리’ 부분은 없어졌다.
 

순수 창작 또는 창작자가 원작에 대한 저작권을 취득하고 있는 작품에 대하여 작가 개인 또는 작가, 작곡가로 구성된 팀이 참여할 수 있다. 미발표된 창작 뮤지컬 작품의 대본 또는 대본과 음원을 제출해야 하며, 대본은 기승전결 구조로 90분 내외, 40페이지 이상의 분량이어야 한다.
 

1차 심사는 작품 개요서, 대본, 악보, 음원 등을 통한 서류 심사로 진행되며, 2차 심사에서는 질의응답 심사를 통해 최종 6개 작품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6개 작품의 창작자들에게는 각 팀별 500만 원의 창작 지원금이 지급되며, 개인 작가의 경우 현업 뮤지컬 작곡가와의 매칭도 지원된다.
 

이번 시즌에는 선정된 6작품 대상의 기획 개발 과정에 새로운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시즌1~4까지 역대 창작진 및 선정 작가들이 모여 작품 개발 노하우를 나누는 교류의 장인 ‘글로컬 워크숍’이다. 이 자리에서는 창작자 개인별 교류의 시간뿐만 아니라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의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고 신진 작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써 창작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문 뮤지컬 배우 및 연출가가 참여하는 테이블 리딩과 팀별 멘토링, 국내외 뮤지컬 창작 및 기획, 유통, 현업 전문가들의 코칭 및 창의교육 등 다양한 기획 개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기획 개발 과정 이후 중간 평가를 통해 2팀(작품)을 선발한다. 선정된 2팀(작품)은 쇼케이스 제작을 지원받으며, 이와 별도로 팀(작품)별 창작 지원금 50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또한,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대본 번역, 해외 홍보, 2차 부가사업화 추진 등 국내 공연 및 해외 공연을 위한 사업화 지원이 이어진다.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의 자세한 진행 사항은 스토리움 홈페이지(https://storyum.kr) 및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glocalmusical)와 모바일북(http://www.glocalmusical.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라이브(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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