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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올 댓 상하이’ 임강성, 유현석, 홍이삭, 박우담 등 캐스팅 공개…오늘 오전 11시 티켓오픈

작성일2020.11.26 조회수1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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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올 댓 상하이'가 오는 12월 23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개막한다.


풍운의 시대, 중국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했던 예술가들의 실화를 담은 창작뮤지컬 '올 댓 상하이'는 기획 단계부터 한중간의 교류를 염두에 두고 제작되었다. 이 작품은 1900년대 동양의 파리, 동양의 할리우드라 불리던 화려한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중국에 실존했던 인물의 파란만장한 삶을 담고 있다.

'올 댓 상하이'는 중국의 당대 최고의 영화배우 김염과 왕런메이, 음악천재로 불리었던 니에얼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쳐간다. 1920~30년대의 상하이는 뉴욕, 런던과 함께 세계의 부가 모이는 3개 도시 중 하나였다. 100여개의 영화사가 있을 만큼 화려한 시대였지만 조선인과 중국인들이 일본의 침략에 저항하고 모여드는 혼란의 시대이기도 했다. 뮤지컬 '올 댓 상하이'는 그 속에서 성공을 이루고 큰 인기를 얻었던 예술가들의 우정과 사랑, 고뇌와 아픔을 녹여냈다.


예술의전당은 풍운의 시대를 살아간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실감나게 구현하기 위해서 실력파 배우부터 핫한 라이징 스타까지 다채로운 배우들로 캐스팅을 구성했다.

당시 ‘영화 황제’의 칭호를 받으며 최고의 인기스타로 활동했던 김염 역은 매 작품 다양한 연기 변신을 보여주는 임강성과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 '난설'의 유현석이 캐스팅 되었다. 서울에서 출생한 김염은 일경의 수배를 피해 중국으로 망명한 뒤, 영화사 문지기, 기록원 등의 일을 하면서 쑨위 감독을 만나 영화에 출연한 이후 중국의 인기스타로 거듭나는 인물이다.
 

중국의 애국가인 '의용군 행진곡'을 작곡한 중국의 음악천재 니에얼 역에는 홍이삭과 박우담이 이름을 올렸다. 홍이삭은 제24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자작곡 ‘봄아’를 통해 동상을 받으며 가수로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슈퍼밴드'를 통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아이돌 그룹 디원스(D1CE) 메인보컬 박우담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가창력을 선보이며, 이번 '올 댓 상하이' 공개오디션에 참여해 100대1의 높은 경쟁을 뚫고 합류하게 되었다.

 

왕런메이 역은 윤진솔과 여은이 맡았다. 13세부터 가무에 뛰어난 소질을 보인 왕런메이는 중화가무단(中華歌舞團)의 전신인 상하이메이메이학교(上海美美女校) 출신으로, 가수 겸 영화배우로 활동하며 중국 대중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윤진솔과 여은 역시 가수로 데뷔한 이후 뮤지컬과 드라마를 통해 꾸준히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점이 왕런메이와 닮아있다.

 

그 외에도 김염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자 '의용군 행진곡'의 작사가인 티엔한 역과 상하이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김구 역에는 신준철, 최영민이, 중국 최초로 미국에서 전문적인 영화 교육을 받은 후 항일영화 '대로'를 제작한 쑨위 역과 독립운동가 윤봉길 역은 안덕용, 권민수가 맡았다. 중국을 침략하기 위해 상하이에 파견된 일본 부사령관 다나카 역은 왕시명이 연기하며, 신창호, 정지환은 1인 다역으로 작품의 앙상블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뮤지컬 '올 댓 상하이'는 오늘(26일) 오전 11시 인터파크티켓에서 1차 티켓을 오픈한다. 공연은 12월 23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개막해 내년 2월 7일까지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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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예술의전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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