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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다 10배 이상 감동"…뮤지컬 '하모니' 돌아왔다

작성일2018.05.24 조회수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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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희 "마지막이란 마음으로 참여"
강효성·진도희·김하연 등 초연배우 함께
6월 1~10일 한전아트센터
뮤지컬 ‘하모니’의 한 장면(사진=하모니컴퍼니).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올해 내 나이가 70이 넘었다. ‘하모니’가 마지막 작품이 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을 잘 장식하자는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

뮤지컬 ‘하모니’가 다시한번 관객을 만난다. 김문옥 역으로 한번 더 무대에 서는 윤복희를 포함해 초연 배우들이 다시 뭉쳤다. 24일 서울 강남구 640 아트센터에서 열린 프레스콜에서 윤복희는 “올해로 뮤지컬을 시작한지 67년째다. 그런데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나오는 작품은 처음”이라며 “‘하모니’가 가진 베이스는 하나로 뭉쳐질 수 있는 사랑이다. 나의 의견보다 상대방의 의견을 들어줄 때 조율이 되듯 이 작품에도 종교를 넘어선 사랑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하모니’는 2010년 개봉한 강대규 감독의 동명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 교도소를 무대로 저마다 사연이 있는 이들이 합창단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해 5월 뮤지컬로 각색해 예술의전당에서 초연했다. 11월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로 홍콩에서 열린 ‘2017 K-뮤지컬 로드쇼’에도 출품돼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시민 참여형 공연으로 초연에 이어 프로·아마추어 합창단이 실제로 출연한다. 공연 속 합창대회 장면에 등장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 홍정혜 역의 강효성, 지화자 역의 진도희, 강유미 역의 김하연, 나꽃순 역의 김새하 등이 함께한다. 최무열 프로듀서는 “영화와 비교했을 때 스토리 자체가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다”면서도 “하지만 공연을 실제로 보면 영화보다 10배 이상의 감동을 받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오는 6월 1일부터 10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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