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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로맨틱 코미디 연극이 대세! ‘보잉보잉’, ‘내 남자의 혈액형’, ‘연애특강’

작성일2010.11.12 조회수17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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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는 바람에 몸과 마음이 몸서리치게 외롭다. 스산한 바람에 냉랭해진 마음, 온기가 필요하다면 연인과 혹은 다정한 친구와 함께 따뜻한 로맨틱 코미디 한 편 보는 건 어떨까? 사랑이 묻어나는 연극이 얼어붙은 마음을 스스륵 녹여줄 것이다. 여기 압구정 윤당아트홀(관장 고학찬)에서 열리는 공연부터 대학로까지 로맨틱 코미디 세 편을 소개한다.

 

‘보잉보잉’
▶ 일시 : 2010년 6월 18일부터 2011년 1월 2일
▶ 장소 : 압구정 윤당아트홀

 

애인의 바람기를 잠재우고 싶다면 연극 ‘보잉보잉’을 추천한다. 이 작품은 바람둥이 성기의 우여곡절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성기는 미모의 스튜어디스를 만나고 있다. 한 명도 아니고 세 명이나. 성기는 각각 다른 항공사에 다니고 있는 여자친구들의 비행 일정을 조정해가며 밤낮 그리고 오늘 내일로 데이트 시간을 관리한다. 시간 관리 철저한 성기지만 천재지변 앞에선 별 수 없다. 엉켜버린 비행 일정처럼 성기의 데이트 일정도 꼬이고 만다. 이제와서 그녀들에게 자신이 바람둥이라는 걸 들킬 수 없는 노릇, 성기는 머리가 하얘진다. 여기 성기와는 다른 초절정 순수남 순성이 있다. 둘은 오랜 친구지만 사랑을 하는 방법은 많이 다르다. 쩔쩔매는 성기를 순성이 도와주는데 과연 이들은 바랑둥이라는 사실을 들키지 않고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진정한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드는 연극 ‘보잉보잉’이다.

 

‘내 남자의 혈액형’


▶ 일시 : 2010년 9월 7일부터 오픈런
▶ 장소 : 대학로 아츠플레이씨어터 2관

 

나만의 스타일로 사랑을 표현하는 연극 ‘내 남자의 혈액형’이다. 제목처럼 혈액형별 사랑에 관한 행동지침을 재치 있게 담아냈다. 혈액형은 사람의 성향을 가르는 하나의 잣대로 사용돼 왔다. 그것이 ‘맞다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는 끊임없이 나오지만 재미삼아 보는 혈액형별 성격유형은 여전히 흥미롭다. 연극 역시 혈액형별 남자유형에 대해 이야기한다. 잡지사 기자 영은은 ‘혈액형과 사랑’에 관한 기사를 배정받아 자신과 단짝친구인 이슬이 만났던 남자들의 이야기를 취재하게 된다. 매력적인 선배 지훈은 B형, 질투의 화신 강민은 O형, 순수남 승현은 A형이었다. 영은과 이슬은 추억을 회상하면서 차츰 새로운 진실을 깨닫게 된다. 연극 ‘내 남자의 혈액형’은 혈액형별 성향에 대해 콕콕 집어 재미를 안겨주는 동시에 공감을 얻는다.

 

‘연애특강’


▶ 일시 : 2010년 11월 26일부터 2011년 2월 27일까지
▶ 장소 : 대학로 예술마당 4관

 

연애에 대해 알고 싶다면 성공적인 연애를 위한 작업지침을 알려줄 연극 ‘연애특강’을 추천한다. 연애도 배워야 잘한다는 이 작품은 다양한 작업 노하우를 공개한다. 솔로는 물론 현재 연인이 있는 모든 이들에게 연애의 기본 지침서가 될 만한 내용으로 꾸몄다.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연애의 에피소드를 통해 마치 관객의 이야기인 듯한 느낌을 준다. 연극이 끝났을 때 솔로에겐 인연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 연인에게는 사랑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다. 연극 ‘연애특강’은 공감할만한 내용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연애 초보자들에게는 상큼한 연애체험을, 권태기의 커플에겐 사랑을 더욱 완성하게 도와준다.

 

 

뉴스테이지 박수민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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