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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와 절망…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연극 ‘닫힌 문’

작성일2014.01.14 조회수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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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닫힌 문’이 2월 5일부터 9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2013년 서울문화재단 유망예술 연극부문과 올해 예술의전당 유망예술가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작품은 사회에서 소외된 주변인들의 삶과 그들을 둘러싼 절망적인 사회 분위기를 소재로 한다. 개인이 아무리 노력해도 꿈을 이룰 수 없는 사회 분위기와 그로 인해 느껴지는 절망감을 다룬다. 연극 ‘닫힌 문’은 무엇이 사람들에게 희망과 꿈을 박탈해 가는지, 그 속에서 어떠한 삶의 태도를 가져야 옳은지에 대한 예술적 질문을 던지고 대답을 모색한다.

 

이번 공연은 극단 ‘Theatre201’의 네 번째 창작극이다. 극단 ‘Theatre201’은 2008년 런던에서 창단된 국제 연극집단인 ‘SU201’의 한국 이름이다. 멤버는 한국을 비롯한 영국, 미국, 그리스, 독일, 캐나다, 사이프러스, 일본 등 각국의 젊은 연출가로 구성된다. 연극이 가지는 언어의 장벽, 표현의 이질성 등을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세계 각지의 관객을 위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극단 ‘Theatre201’은 지금까지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을 담은 창작극을 다수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연극 ‘가방을 던져라’(2011 서울연극제 작품상 수상), ‘브라브라브라’, ‘변기통’을 이어 한층 더 성숙한 내용과 형식으로 현대인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극작과 연출은 극단 ‘Theatre201’의 이명일 대표(상임연출가)가 맡는다. 작곡과 음악은 연극 ‘물탱크 정류장’,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작업한 이율구 음악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 배우 김웅희, 서현성, 박정림, 조수빈, 윤도훈, 현진호, 박남현, 곽유평 등이 출연한다.

 

 


노오란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_한강아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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