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까지 전주 한옥마을아트홀

연극 ‘순정이 블루스’의 한 장면(사진=전주 한옥마을아트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온가족이 즐겁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연극 ‘순정이 블루스’가 오는 25일까지 전주 한옥마을아트홀에서 앙코르 공연한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추억과 부모가 돼서야 깨닫게 되는 어버이의 깊은 사랑을 그린 작품. 이해하기 쉬운 극 전개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음악의 조화가 돋보인다.

한옥마을에서 조카 ‘미선’와 함께 식당을 운영하며 살아가는 ‘순정’의 가게에 어느 날 수상한 손님 ‘영훈’이 찾아온다. 20여년 전 부모의 반대로 헤어진 두 연인이 먼 시간을 돌아 다시 만나게 되면서 식당에는 한바탕 풍파가 일어난다. 전석 2만원. 플레이티켓(www.playticket.co.kr)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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