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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에서의 올나잇`…1만명 열기 가득했던 `2017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작성일2017.06.06 조회수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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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뮤직 페스티벌과 캠핑의 조화로 매년 뮤직 페스티벌 마니아층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2017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이 1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

지난 3일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 ‘2017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은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장수 페스티벌 중 하나다.

이번 페스티벌은 낮 3시부터 다음날로 이어지는 4일 새벽 4시까지 올나잇으로 진행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었다.

아울러 메인 무대인 뷰티풀 스테이지(beautiful stage)를 비롯해 숲속 레게음악의 향연을 펼친 포레스트 레게 클럽(forest reggae club), 잔잔한 선율로 마음을 녹인 미드나잇 재즈&클럽(midnight jazz&club)까지 음악 장르별로 총 3개의 스테이지로 꾸며져 골라 보고 듣는 재미를 선사했다.

우선 부드러운 목소리와 달콤한 가사로 남자들의 마음을 표현하는 ‘오추 프로젝트’와 슈퍼스타K 출신 감성 듀오 ‘마틴 스미스’가 메인 스테이지 첫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와 함께 차트 역주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현희와 김루트’의 화끈한 무대 이후 중독성 있는 락 밴드 ‘고고스타’가 뒤를 이어 페스티벌의 열기를 더욱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뒤이어진 무대는 감각적인 팝 음악으로 마음을 녹인 ‘마이큐’의 무대. 이는 30도가 훌쩍 넘는 더위에서도 지친 기색 없이 달리던 관객들에게 잠시 잠깐의 휴식을 선사하는 무대였다.

아울러 슈퍼스타K 출신의 여심을 녹이는 달달한 목소리의 소유자 ‘에디킴’과 특유의 순수함과 상큼 발랄한 목소리의 ‘볼빨간 사춘기’가 잇따라 무대를 꾸며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추억을 전했다.

마지막 메인 스테이지의 무대로는 ‘참신한 복고’라는 모순된 문장이 잘 어울리는 ‘무드살롱’이 시종일관 특유의 발랄하고 경쾌한 에너지를 뽐내며 자라섬의 밤을 가득 채웠다.

포레스트 레게 클럽과 미드나잇 재즈&클럽 역시 눈길을 끄는 라인업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김반장과 윈디시티’는 물론 ‘스컬&하하’, ‘서사무엘’, ‘이스트잠락’, ‘어쿠솔쟈’ 등이 잔잔한 자라섬에 뜨거운 열기를 더했으며, ‘A-FUZZ’, ‘루나 파이럿츠’ 등이 캠핑에 어울리는 잔잔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한편, 이번 ‘레인보우 아일랜드’는 음악과 캠핑에만 국한 되지 않고 관객과 아티스트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다양하게 마련한 것이 특징이었다. 공연이 끝난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복불복 게임, 맥주 빨리 마시기, 캠핑 예능 게임 등은 무대가 아닌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아티스트와의 진솔한 대화와 소통을 가능케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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