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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시즌, 뮤지컬 ‘레베카’ 민영기·김준현·에녹·이장우·신영숙·옥주현 등 캐스팅

작성일2021.10.05 조회수9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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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시즌을 맞은 뮤지컬 '레베카'가 5일 EMK뮤지컬컴퍼니 공식 SNS와 유튜브를 통해 캐스팅 영상을 공개하며 여섯 번째 시즌을 완성할 주조연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다.

공개된 캐스팅 영상은 묵직한 피아노의 선율이 흐르면 거친 파도 소리를 시작으로 작품 전체의 스토리를 빠른 전개로 한편의 영화를 본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막심'과 '나(I)', '댄버스 부인', '잭 파벨', '반 호퍼 부인', '베아트리체' 등 주요 캐릭터가 품은 서사가 강렬하게 담겨 있어 잔상을 남기며, 뮤지컬 '레베카'에 참여하는 21명의 배우가 캐릭터와의 완벽한 싱크로율로 설득력 있는 연기와 임팩트 있는 장면을 선보였다. 

빼어난 아름다움과 명성을 자랑하는 맨덜리 저택을 소유한 영국의 최상류층 신사 막심 드 윈터 역에는 민영기, 김준현, 에녹, 이장우가 캐스팅됐다. 

뮤지컬 '레베카'의 주인공인 막심 역으로 민영기가 2017년 이후 다시 컴백해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모차르트!',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등 다양한 작품에서 중추 역할을 해오며 기품 있는 보이스와 무대를 휘어잡는 카리스마로 사랑받는 그는 '레베카'의 의문의 죽음 이후 심각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막심으로 분해 관객들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매력적인 카리스마와 강렬한 보이스로 무대마다 깊은 인상을 남긴 김준현이 또 다른 막심 역으로 여섯 번째 시즌에 처음 합류한다. 김준현은 일본 최고의 극단 '사계'에서 주연을 도맡아 오며 활약한 걸출한 뮤지컬 스타이자 국내에서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아이다', '잭 더 리퍼', '몬테크리스토', '엑스칼리버' 등 굵직한 작품의 주역으로서 오랜 내공을 쌓은 배우이다. 

뮤지컬 '엑스칼리버', '팬텀', '경종수정실록', '와일드그레이', '배니싱' 등 대극장과 소극장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자신만의 섬세한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에녹이 막심으로 새롭게 도전한다. 2013년 뮤지컬 '레베카' 초연 당시 잭 파벨 역으로 공연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그는 9년 만에 주인공 막심으로 무대에 오른다. 

끝으로, 드라마에서 '시청률 보증 수표'로 불리는 이장우가 뮤지컬 '레베카'의 주인공 '막심' 역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그는 '장밋빛 연인들', '하나뿐인 내편', '우아한 가', '오! 삼광빌라' 등 대박 드라마의 성공 주역이자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가루 요리사'의 일상을 공개하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소유한 배우로, 2019년 뮤지컬 '영웅본색' 이후 인생 두 번째 뮤지컬을 '레베카'를 선택했다. 

레베카의 신임을 통해 자신의 존재 가치를 확인받아온 맨덜리 저택의 집사 댄버스 부인 역엔 신영숙과 옥주현이 나선다.

'비틀쥬스', '팬텀', '명성황후', '모차르트', '엑스칼리버' 등에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뮤지컬 여제' 타이틀을 거머쥔 ‘댄버스’의 대명사 신영숙은 2013년 초연 이후 이번 시즌까지 한차례도 빠짐 없이 뮤지컬 '레베카'와 함께한다. 어딘지 모르게 음산한 기운의 '댄버스 부인'으로,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특별한 아우라를 뿜어낼 예정이다. 

옥주현이 댄버스 부인으로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돌아온다. 2013년 뮤지컬 '레베카' 초연 당시 첫 악역 연기이지만 고혹적인 자태로 무대를 누비며 대표곡 레베카(Rebecca)’의 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해 '레베카 신드롬'을 일으켰던 그녀는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여리고 순수한 여인이었으나 강인하고 굳은 여성으로 성장하는 나(I) 역엔 임혜영, 박지연, 이지혜가 캐스팅됐다. 뮤지컬 '레베카' 초연 당시 맞춤 옷을 입은 듯, 청초한 본연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나(I)’에 투영해 많은 사랑을 받은 임혜영이 오랜만에 '나(I)'로 컴백을 알려 뮤지컬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최근 종영된 화제의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에서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렬하게 박힌 임혜영이 본연의 매력이 담긴 '나(I)'로 무대에 올라 그녀를 기다린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0년 뮤지컬 '맘마미아'로 데뷔, 단번에 뮤지컬계 신성으로 떠오른 박지연은 지난 시즌에 이어 또다시 ‘나(I)’ 역으로 돌아온다. 뮤지컬 '레 미 제라블' 한국 초연에서 '에포닌' 역을 맡아 각종 뮤지컬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거머쥐었으며,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비밀의 숲 시즌2', '라이프' 등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고 있는 배우. 안정된 연기력과 섬세하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객석을 장악 중인 그녀는 지난 시즌에 이어 더 무르익은 '나(I)'의 아우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7년, 2019년에 이어 이번 시즌까지 세 번째로 '나(I)' 역에 캐스팅된 이지혜는 아름다운 소프라노 음색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단숨에 뮤지컬계 '신데렐라'로 자리매김한 배우. 특히 '안나 카레니나', '팬텀'과 같은 작품에서 소프라노로서의 실력까지 발휘하며 한계 없는 가능성을 보여준 그녀는 '댄버스'와의 가창 대결에서도 결코 물러서지 않는 뛰어난 기량을 펼치는 '나(I)'로 뮤지컬 팬들의 기대를 예열 중이다.

레베카의 사촌이자 그녀와 내연 관계를 맺고 있는 '잭 파벨'은 최민철과 이창용이 연기한다. 무대를 쥐락펴락하는 압도적 내공의 소유자인 최민철이 뮤지컬 '레베카'의 '잭 파벨' 역으로 참여한다. 매력적인 악역 전문가로 재치 있는 센스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불리는 그는 특유의 능글맞은 성격으로 비열한 속내를 감춘 잭 파벨 역으로 분해 다섯 번째 함께하는 뮤지컬 '레베카'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을 뽐내온 바. 이번에도 '막심'과 '나(I)'를 옥죄면서 극의 서스펜스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비틀쥬스',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빅피쉬' 등 부드럽고 섬세한 연기로 호평받는 배우 이창용이 잭 파벨 역으로 새롭게 투입됐다. 관객과 디테일하게 소통하는 다수의 작품 경험을 통해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그가 능글 맞으면서도 비열한 잭 파벨로서 어떤 매력을 선사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레베카의 씬스틸러로 ‘나(I)’의 이전 고융주이자 소란스럽고 수다스러운 미국의 부유층 여성 반 호프 부인 역에는 뮤지컬 ‘맘마미아’, ‘킹키부츠’, ‘위키드’ 등 작품에서 좌중을 압도하는 자신만의 위치를 다져온 김지선이 다시 한번 이름을 올렸으며, 뮤지컬 ‘스위니토드’, ‘드림걸즈’, ‘킹키부츠’, ‘웃는 남자’ 등 다양한 작품에서 꾸준히 무대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한유란이 반 호퍼 부인에 처음 합류했다. 또한 나(I)를 진심으로 감싸주는 친절하고 자상한 막심의 누이 베아트리체 역에 류수화가 세 번째 또다시 합류하여 열연을 펼치며, 뮤지컬 ‘시카고’, ‘웃는 남자’, ‘브로드웨이 42번가’ 등을 통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17년차 배우 김경선이 처음 합류하여 새롭게 무대에 오른다.

그 외에도 베아트리체의 다정다감한 남편 가일스 역에 매 공연마다 독보적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는 문성혁이, 맨덜리 저택의 관리인이자 막심의 진정한 친구 프랭크 크롤리 역에 변희상, 임정모, 레베카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는 어린아이 같고 소심한 벤 역에 김지욱, 케리스주의 경찰 서장으로 레베카의 죽음에 대한 조사를 맡은 줄리앙 대령 역에 김용수, 김현웅이 낙점되어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뮤지컬 '레베카'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다프네 듀 모리에의 베스트 소설 '레베카'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동명 영화로도 유명한 작품이다.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뮤지컬 '레베카'는 오는 11월 16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며 2022년 2월 27일까지 공연한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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