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마이 스케어리 걸> 달콤살벌한 쇼케이스 현장

작성일2009.02.13 조회수1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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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이 스케어리 걸> 배우들이 오는 3월 6일 개막을 앞두고 홍대 상상마당에서 팬들을 위한 쇼케이스를 마련했다. 개그맨 문천식이 진행한 이번 무대에는 대우 역을 맡은 신성록 김재범, 미나 역의 방진의 손현정을 비롯해 김진희, 전재홍, 윤석원, 유기호, 육동욱, 진상현 등 전 출연자들이 등장해 <마이 스케어리 걸>의 주요 넘버를 선보이고 토크시간을 마련했다.

최근 주말 드라마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더욱 주목 받고 있는 신성록은 출연계기에 대해 “’방진의씨가 넌 대우 역에 절대 안 어울릴 거다’라고 말해 오기가 생겨서 더 출연하고 싶었다”라며 “정말 좋은 작품을 만나 재미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대우 역을 맡은 김재범에 대해서 “찌질한 역할 전문배우라 할 만 하다”며 칭찬 아닌 칭찬을 했다. 김재범은 “신성록씨는 소극장 무대에 서기에는 너무 큰 키”라며 맞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그대여’ ‘러프 앤 터프’ ‘나는 정말 수박이 싫어’ ‘나랑 이태리로 떠나요’ 등 <마이 스케어리 걸>의 주요 넘버를 소개했다. 특히 작곡가 윌 애런슨이 ‘나랑 이태리로 떠나요’를 한국어로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그는 이번 작품의 작사와 대본을 맡은 강경애 작가와 뉴욕대학 예술대학원 뮤지컬 극작과 동문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강경애 작가는 “윌은 평소에 한국의 김동률, 유희열 등의 노래를 좋아해 한국의 정서를 노래에 반영했다”라고 말했다.

뮤지컬 <마이 스케어리 걸>은 서른이 되도록 연애 한 번 해본 적 없는 남자 황대우와 예쁘지만 미스터리한 비밀을 간직한 여자 미나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로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을 원작으로 만들었다. 지난해 대구 뮤지컬페스티벌에서 4회의 디벨롭 공연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헤어 스프레이> <컴퍼니> <8인의 여인> 등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 방진의가 엽기녀 ‘미나’역에 캐스팅 됐고, 최근 TV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신성록, <공길전> <빨래> <김종욱 찾기>의 김재범이 까칠한 남자 배우로 캐스팅됐다.

<마이 스케어리 걸>은 오는 3월 6일 충무아트홀 블랙에서 개막한다.


<마이 스케어리 걸> 쇼케이스 현장


 
신성록(대우)의 감미로운 넘버 '그대여'


대우(김재범)와 대우의 친구 성식(전재홍)의 넘버  '러프 앤 터프'

 
쇼케이스 사회를 맡은 문천식

 
지적이고 예쁜 꿈의 이상형 미나(방진의)를 만난 대우(신성록)

 
미나의 전남친구 홍규역의 더블캐스팅된 유기호 윤석원 

 
 
쇼케이스에서 '우린 더블이에요!'를 외친 계동역의 육동욱, 진상현 


 
가장 사차원 성격을 가진 배우는? "우린 그저 웃기만"

 
왼쪽부터 강경애 작가, 작곡가 윌 애런슨, 변정주 연출

 
무엇이 그리 재미있을까?

 
      방진의와 김재범이 선사하는 노래 '마이 스케어리 걸'



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
사진: 다큐멘터리 허브(club.cyworld.com/docuhe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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