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대한민국, 쎄시봉으로 대동단결!

작성일2011.04.08 조회수1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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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시봉 인기 비결요? 복고열풍, 추억 그런 것 때문이 아니에요. 팝이면 팝, 트로트면 트로트, 동요에서 아카펠라까지 우린 모든 걸 보여줄 수 있거든요. 우린 다 할 수 있으니까요.”_쎄시봉 멤버 ‘김세환’

‘쎄시봉 문화’로 자리잡은 중년돌의 돌풍에는 ‘가요톱텐’, ‘쇼! 음악중심’, ‘가요무대’,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다양한 정서가 조합된 ‘음악’의 힘이 팔 할로 작용했다. 쎄시봉 친구들(송창식, 윤형주, 김세환)과 베테랑 MC 이상벽은 ‘놀러와’ 방송 이전부터 <쎄시봉 친구들> 이라는 이름으로 콘서트를 개최해왔다.

쎄시봉(C’est si bon’) 우리는_왕년에
쎄시봉의 ‘왕년 시절’은 이적, 장기하 혹은 유희열 등 요즘 2030 세대들이 열광하는 이들의 모습과 닮았다. 나름 괜찮은 외모와 학벌을 자랑하는 쎄시봉 멤버들은 서울 무교동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둥지 삶아 노래를 발표하며 10~20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요즘 아이돌 가수들에게 립싱크가 있다면, 그들에게는 통기타가 있었다.


‘우리 동네 담배가게 아가씨는~’, 송창식
‘우리 동네 담배가게 아가씨’, ‘왜불러’, ‘고래사냥’등 송창식 특유의 헛웃음을 생각나게 하는 그의 노래들에는 깊은 울림이 있다. 미당 서정주는 “가수 송창식은 무엇보다도 먼저 사람들의 슬픔을 뼈저리게 느끼어 노래할 줄 아는 사람이다”는 말로 그가 부르는 노래에 찬사를 보냈다.


‘껌이라면 역~시, 바로 그 목소리’, 윤형주
하늘에서 별을 따다 시원하게 마시던 그 음료수, 손이 가요, 손이 가 자꾸만 손이 가는 그 과자 등 윤형주의 목소리가 담긴 CM송은 총 1400곡이 넘는다. 1968년 송창식과 함께 트윈 폴리오를 결성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파워풀한 송창식의 목소리와 감미로운 윤형주의 목소리가 펼쳐내는 화음은 <쎄시봉 콘서트>의 백미로 꼽힌다.


‘63살 쎄시봉 막둥이’, 김세환
1972년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을 수상한 그는 1974년 TBC 최우수 남자가수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날렸다. ‘목장길 따라’를 부를 때 나오는 환한 미소 덕분에, 그는 ‘포크계의 꽃미남 아이돌’ 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음악감상실 DJ에서 대한민국 명MC 로, 이상벽
음악감상실 쎄시봉에서 ‘대학생들의 밤’ 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조영남, 송창식, 윤형주 등 쎄시봉 멤버들이 발굴된 계기도 바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였다. 1968년 CBS 라디오로 방송계에 데뷔, ‘가요콘서트’, ‘아침마당’, ‘TV는 사랑을 싣고’등을 진행한 그는 대한민국 중년 아줌마들에게는 유재석보다 더 멋진 ‘명MC’로 불리고 있다.


쎄시봉, 지금은_ '중년돌' 콘서트 현장  (2011 <쎄시봉 친구들> 대구공연)


지금은 리허설 중~


노래라면 역시~쎄시봉~


통기타 하나면,ok


알찬 재미, 넘사벽 멘트꾼, 이상벽!


공연을 마치고- "항상 소녀팬과 함께"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사진: WS Entertainmen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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