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모차르트, 오페라 락> 프랑스 뮤지컬로 만나는 모차르트

작성일2011.11.30 조회수14838
트위터 공유 페이스북 공유 RSS 구독
글자크기 본문 글자 크기 확대 본문 글자 크기 축소 스크랩 이전글 다음글 목록




프랑스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이 내년 2월 초연을 앞두고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모차르트, 오페라 락>은 프랑스 뮤지컬 <십계>, <태양왕>의 제작자 알베르 코엔, 도브 아티의 프로듀싱으로 2009년 초연, 150만 관객을 동원하며 프랑스를 열광시킨 작품. 모차르트 와 그의 천재성을 시기하는 살리에리 그리고 알로이지아, 콘스탄체와 의 숙명적 사랑을 담고 있다.

국내 초연인 이번 무대에 모차르트 역엔 김호영, 고유진, 박한근이 캐스팅됐다. 그룹 플라워의 멤버이자 성악과 출신인 고유진은 특유의 가창력을 내세워 남성적이고 모험심 강한 캐릭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이 작품의 매력에 대해 “영상과 노래를 접하고 감동을 받았다”며 “락과 뮤지컬이 접목돼 두 가지 장점을 모두 가진 작품”이라고 말했다.

 
모차르트. 고유진, 김호영, 박한근

<아이다> <베로나의 두 신사> 등에서 강한 개성과 연기로 사랑 받은 김호영은 경쾌한 모차르트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배우. 그는 “모차르트는 순수함을 가진 천재로, 사랑과 일에 있어 본능을 따른 인간적인 매력을 가진 사람”이라며 “저 역시 무대에서 저의 끼를 본능적으로 보여줘 누가 김호영이고 누가 모차르트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는 말이 나오도록 하겠다”로 밝혔다.

이번 배역 오디션에서 낙점된 신예 박한근는 이번 프로덕션에서 발굴한 신예. 특히 외국 스태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캐스팅이 확정될 만큼 순수한 천재 모차르트와 잘 맞는 배우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합격 전화를 받았을 때 하늘을 보고 계속 웃을 정도로 기뻤다”며 “사람 냄새 나는 모차르트를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살리에리 김준현, 강태을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알아보는 비운의 음악가 살리에리 역엔 김준현, 강태을이 캐스팅됐다. 살리에리는 오스트리아 베엔나의 궁정악장으로 당대 최고음악가로 칭송받지만 모차르트의 천부적인 재능으로 인해 열등감에 사로잡히는 인물. 현재 각각 <조로>와 <햄릿>으로 활약하고 있는 두 사람은 남성적인 캐릭터를 벗고 천재의 등장 앞에서 나약해지는 인물을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곽선영(콘스탄체)  이해리(콘스탄체)  
최유하(알로이지아) 김민주(알로이지아) 

이외에도 모차르트의 부인 콘스탄체 역에 이해리, 곽선영, 모차르트의 아버지 레오폴드 역에 신성우, 이기동, 모차르트의 첫사랑 알로이지아 역에 최유하, 김민주 등이 활약한다.

<모차르트, 오페라 락>은 2009년 프랑스에서 초연, 2010년 스위스, 벨기에 유럽투어를 통해 15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데 이어 유럽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음악시상식 NRJ 뮤직어워즈에서 3개 부문(올해의 그룹상, 신인상, 노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한국 초연에서는 세계 최초로 국내 크리에이티브팀에 의해 기존 아레나 버전 공연에서 극장버전 공연이 탄생한다.

<모차르트, 오페라 락>은 2012년 2월 14일부터 3월 11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3월 30일부터 4월 2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제작발표회 현장

 
"열등감? 느껴본 적 있죠" 살리에리 분하는 김준현


"악의 교향곡을 꼭 부르고 싶었어요" 강태을 살리에리


"누가 모차르트, 누가 김호영인지 구분 안간다는 말이 나오도록.."
모차르트 김호영

 
<모차르트, 오페라 락>이 발굴한 신예 박한근


"락과 뮤지컬의 만남이 매력적입니다"
모차르트 고유진


모차르트 아버지 레오폴트로 분하는 신성우

 

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
사진: 이민옥(okjassi@daum.net)


[ⓒ 플레이DB www.playd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공유 페이스북 공유 RSS 구독
글자크기 본문 글자 크기 확대 본문 글자 크기 축소 스크랩 이전글 다음글 목록

댓글쓰기

입력

댓글 목록

전체댓글 수 1
  • *** 2011.12.05 얼마전 극장용으로 보았는데 모짜르트는 눈빛이 섹시하다고나 할까그리고 살리에르가 참 멋지던데..신성우님이 살리에르 느낌이 훨 강한데...라이센스는 어떤느낌일지 기대되네요^^
처음 페이지 이전 페이지1 다음 페이지 마지막 페이지
플레이DB의 모든 공연DB는 다음, 네이트 등 포털사이트 공연정보로 연동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