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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춤꽃’ 지는 날까지 춤만 추겠습니다.”
'나의 삶’ 이름 없는 길목 한 켠에서 춤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불의와 타협하지 않은 채 여기까지 왔습니다. 외로움과 고독을 즐기며 많은 사람들이 가는 순탄한 길을 마다하고 비탈진 길로 멀리 돌아서 왔습니다.
‘나의 춤’은 자신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넘어서 ‘나’를 탐구하며 ‘나’를 뛰어넘는 ‘길’이 되어 주었습니다. 너무나도 고마운 벗이자 생의 반려자가 아닐 수 없습니다.
춤을 추는 그 순간의 행복이 저를 여기까지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춤길’ 인생은 고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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