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에 처한 테디 베어들이 한국 고유 무술인 태권도와 서양의 발레를 익힘으로써 장애물을 극복해나간다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을 비롯한 관객들에게 태권도와 발레를 소개하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옆 마을에 몬스터가 출현 해 마을을 오염시켰다는 얘기가 들리자 가슴에 반달이 있는 반달 곰 테르테는 자신이 살고 있는 베어랜드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지 고심한다. 그러던 중 만난 뿅도사는 태권도와 발레를 배워 힘을 기르면 마을을 구할 수 있다고 조언을 한다. 어려움에 처한 다른 곰들을 도와 줘 그들과 친구가 된 테르테는 여행길에 올라 발레와 태권도를 배우게 된다. 마을로 돌아 와 몬스터와 조우한 테르테는 동료들과 힘을 합쳐 몬스터 일당을 무찌르고 베어랜드에는 평화가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