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세요. 제주에
마당놀이는 처음 보는거라 신기하기도 하고
초반에 나오는 풍물놀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중간에 마이크 상태가 좋지 않아서 거슬렸고
공연장이 추워서 떨어야 했습니다. -_-
어릴적 동화로만 보던 흥부전을 윤문식이라는 코미디언이 색다르게 표현한것에 감탄하였고
많은 연극들을 봐왔지만 연기력이 아주 대단하다라는 말밖에 할 말이 없었다
한파의 날씨에 히터는 가동되는건지....공연장은 너무 춥고
무대장치까진 아니지만 배경막도 없이 완전 썰렁...
그나마 배우 세분의 열연 빼고는 정말 별로였습니다ㅜㅜ
공연 하기 오래 전부터 좋은 자리 배정 받고자 예매 대기하며 기다리고 기대하며
제 값 다주고 예매했는데...공연장안으로 들어가면서....
빈 자리 많으니까 빈자리에 앉아서 보셔도 되요 라는 관계자에 말씀에 황당하더라요..
엄마랑 엄마 친구분 모시고 갔는데 두분도 별로 재미 없으셨다고.....괜히 죄송했습니다ㅜㅜ
제주에서 보기드문 효공연이라 어머니 모시고 아들이랑 관람했어요.
즐겁게 웃으며 박수치는 어머니와 깔깔대며 웃어대는 아들을 보았어요.
너무너무 즐겁고 잘~ 관람했어요~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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