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소개를 읽고 굉장히 기대했는데, 그 기대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던 공연이었습니다. 일단 농악과 공연이 이렇게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다는 게 정말 신기했습니다. 이야기 흐름에도 정말 좋은 역할이었던 것 같고, 또 관객이 참여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도 정말 좋았습니다. 무대와 객석 자체가 가깝기도 했고, 이렇게 관객들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그저 관람을 한 게 아니라 거의 체험을 한 게 아닌가 같은 생각도 했구요. 마지막에 관객들이 다같이 나와서 뛰었던 것도 아주 신선하고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공연 자체의 줄거리도 굉장히 감동적이었고, 함께 관람하셨던 분들도 스토리가 너무 인상 깊었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농악 외에 중간 중간 삽입된 노래도 정말 좋았습니다. 몇 주 전에 관람했었는데 지금까지도 그 노래가 맴도는 것 같네요. 공연장 밖에 노래 가사가 몇 줄 적혀있는 그 등(?)들도 정말 예뻤던 기억이 있네요. 주절주절 말이 길어졌는데, 아무튼 정말 좋았던 공연이었습니다. 고창 농악 파이팅!

공연을 보는 내내 무더운 날씨인데도 소름이 돋는 공연이었습니다. 농악과 아름다운 연극의 만남, 감동적이며 슬프기도하고 재미있는 공연이었습니다. 보고 온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계속 그 가락들과 음악이 머릿속에 멤도네요

공연 매우 잘 봤습니다

이팝 신의 꽃 공연을 보며 감동적이고 또 재미있는 이야기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풍물가락이 신나면서도 이야기에 맞게 감동적이고 슬프게 들릴 때도 있어서 공연에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최고였어요!

이팝 공연 처음 봤는데 울고 웃고 다 했네요...! 연출도 좋고 내용을 잘 풀어낸 것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