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던 아리아들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사실 나비부인은 음악이 많이 잔잔해서 그리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운좋게 페스티벌석을 저렴한 가격에 예매해서 갔다왔어요.
노래도 너무 좋았고 무대도 너무나 아름다웠어요.
마지막 장면엔 늘 눈물이 핑 돕니다.
아름다운 오페라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대와 의상이 화려하지 않아도 좋으니
질좋은 오페라 너무 비싸지 않은 가격에 많이 보여주시면 좋겠어요.
프로그램 북을 현금으로 판매하면서
(카드 안 됨)..
왜 현금 영수증 안해 주나요? 문의하니..
떳떳하게 남성 직원?분이
우리는 현금 영수증 안해줘요..
해서 당황스러웠다.
예술의 전당 측에서는 이런 부분을 시정해 주었으면한다.
작은 금액이라도 현금 영수증 안해주는 것은 불법 아닌가?
불법을 저지르는 것은 예당은 계속적으로 묵인하는 것인지..
작품은 좋았으나.. 이런 디테일한 부분에 대한 무지함이 감동을 방해했다.
제대로본 첫오페라
몰입감있게잘봤어요
요즘도문제가되는소재가 백년전에 만들어진작품에있다니 놀라웠어요
현장에서듣는음악도참좋았구
뒤로갈수록가슴이아파서 눈물이줄줄났네요
근데초초상의 팔자걸음이자꾸눈에보여서
좀 아쉬웠어요 ㅎㅎ;
10주년 기념 할인으로 잘 봤습니다.
3막에선 눈물이 아른거리며 전율이 왔어요.
나비부인 최고!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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