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도 신나고 공연 자체도 매우 즐거웠습니다.
아이들이 함께 참여할수있는것도 있어서 더 즐겁게 관람했어요.
공연이후 체험도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코바코홀은 처음으로 가보았는데 홀 자체도 아담한 사이즈에 음향도 너무 크거나 울리거나 하지 않아서 뮤지컬 보는 내내 부담스럽지 않아 좋았습니다,
라푼젤은 뮤지컬 내용 자체도 재미있었지만 주인공들이 잠깐 올라갔다 내려왔다 하는정도가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참여도 하고 응원도 할 수 있다보니 공연내내 몰입도가 엄청나더라구요^^
아쉬웠던 점은, 처음 가본 공연장은 음향적인 부분이나 장소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몰라서 맨 앞좌석을 끊지 않았었는데 코바코홀은 홀 자체도 크지 않은 데다가, 앞쪽 좌석들은 좌석간의 높이차이도 크게 없고 좌석 등받이가 높아 작은 아이들은 보기 어려웠습니다. 앞으로는 무조건 맨 앞좌석으로!! 찜콩입니다!ㅎㅎ
초등학생 1~4학년 여러명이 함께 관람했는데 어른들도 아이들도 모두 깔깔 박수치며 웃으면서 넘 재밌게 봤어요!!
배우들도 연기와 노래 춤 다들 잘 하시고 최선을 다해 하는게 가까이서 보이니 넘 좋더라구요
아이들도 생생하게 표정 하나하나 잘 보이니 지루할 틈 없이 집중해서 잘 봤어요.
공연 끝나고 슬라임체험도 즐거워하고 주차도 3시간이나 되니 여유있게 모두 즐기고 왔습니다. 진짜 안봤으면 후회할 뻔 했어요~~강력추천합니다!!
노래 부르는 배우들의 실력이 너무나 빼어납니다. 어린이들과 같이 가시는 부모님들, 자녀들만 입장시키지 마시고 함께 공연 감상해 보세요. 어린이들보다 오히려 더 크게 소리지르며 박수치는 자신들을 발견하실 겁니다. ^^
공연 후 배우들과 포토타임이 있으면 좋을 거 같네요. 아이가 아쉬워해서 후기에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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