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크고 작은 소망은
베토벤 전곡을 들어보는 것,
일부라도 실황으로 들어보는 것,
더 나아가 베토벤의 고향 오스트리아에서 한곡이라도 들어보는 것이다.
큰맘먹고 표1장을 예매하고 비오는 날 공연장 도착. 서울과 달리 주차장이 여유있어 좋았다.
피아노 반주자가 직접 지휘를 하고 연주시점에는 자리에 앉아 다른 악기들과 호흡을 맞추었다.
연주자 모두 격식보다는 정말 자기 악기의 소리가 좋아서 반응하는 분들이다.
콘트라베이스의 주자 뿐만 아니라 나이들이 지긋하신 분이 많았다.
아쉬운 것은 공연장 자리가 많이 비었다. 애초 티켓수량을 한전한것과 비오는 일기로 인해 자리를 비운 관객도 많은 듯. 언젠가 또 이같은 연주를 다시 들을 수 있게지 기대하며 빗속으로 운전해 왔다.
| 좋았습니다 |
mi*** |
2019.11.16 |
14 |
역시 연륜은 무시 할수 없네요 대단히 좋은 공연이였습니다
| 재밌었어요 |
ko*** |
2019.11.14 |
17 |
웅장함은 덜했지만 안드라스 편안하고 흥미로웠어요
안드라스 쉬프의 연주를 처음 들었는데 오케스트라와 어울려 정말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여주었습니다. 관객들의 박수소리가 1주일 전 조수미 공연때와 조금 비교되었지만 호응도는 무척 높았다고 생각됩니다.
아트센터인천은 자리마다 소리가 많이 다르네요
공연은 기대했던 것보다 더 좋아서 멀리 간 보람이 있었어요^^
오케스트라는 좀 실망이었지만 쉬프가 모든걸 끌고가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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