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일기로 박소담 배우님의 팬으로 입문한 사람입니다.
이 연극 예매할 때 수원이랑 구리가 있었는데..
수원은 박소담 배우님껀 매진 ㅠㅜ 그래도 구리는 예매할 수있어서 행복
구리아트홀 갔을시 바람만 불었는데, 끝나고 얼마 안되서 비가! 우산...

이제부터는 연극 이야기로다가-. 팬의 입장으로 쓴 후기라
지극히 편향적인 후기인 점 양해해 주세요?
무대 세팅 이쁘게 되어 있더라구요.
앙리할아버지와 콘스탄스 첫 만남의 쿵짝!
박소담 배우님의 실물을 영접한 제 가슴도 쿵짝!
까랑까랑하고 고운 목소리에 귀도 펄쩍!
실물이 더 이쁘십니다!!
신구 배우님과 박소담 배우님의 호흡이 좋더라구요.
장면장면이 바뀔 때마다 의상이 바뀌는 데,호흡도 안 변하시도 잘 하시더라구요. 의상의상마다 다 이쁘셨어요.
칠푼이팔푼이의 폴로 나오는 고달환 배우님의 코믹한 연기!
비둘기 볼 때마다 생각날 것 같습니다.
아내 분으로 나오시는 강지원 배우님은 생각보다 키가 크셨어요.. 키가 크신 데도 그 팔푼이 연기도 잘 하시더라구요.

처음엔 각 배우님들의 연기를 보자 라는 게 기준이였는데.
친근한 앙리 할아버지, 낙천적이고 호기심 많은 콘스탄스,
팔푼이고 츤츤데지만 늘 아버지 걱정을 하는 폴과 바보같고 신앙심 많은 발레리의 삶 속의 들어갔습니다.

연극을 처음 보시는 분들에게 입문작으로 괜찮을 것 같아요.
과하지 않게 재밌고 소소하게 감동과 교훈이 있는 연극!

110분동안 체감상은 60분도 안 됐는데 배우분들의 연기력으로 인해 몰입하게 됐습니다만..... 마지막에 사진을, 배우분들 사진을... 박수치느라ㅜ폰도 못 키고.. 아... ( T_T)

TMI
전 박소담 배우님 좀 더 가깝게 보고 싶어서 1층 4열에 앉아 소원 성취는 했는데.. 실질적으로 연극에 더 집중해서 배우분들의 연기 호흡이나 동선 그런 걸 보고 싶으시면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뒷열에 앉는 걸 추천합니다. 다음에 서울이나 수도권 근처에서 하면 다시 볼 생각입니다! 그 때는 그걸 꼭 사진을...

그럼 이러한 연극을 보게 해주신 배우분들께 감사인사를!

공연장의 좌석도 넓고 편안했구요 사우드도 좋았었는데 무대의 형태가 라운드로 돌출되어 있어 배우들과 거리가 있는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공연의 내용과 배우들의 연기는 멀리까지 가서 관람해도 아깝지 않을 많큼 좋았었구요 여러가지로 스스로에게 생각이 많아질 때 한번씩 보면 마음을 다 잡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자주 했음 좋겠습니다

공연장의 좌석도 넓고 편안했구요 사우드도 좋았었는데 무대의 형태가 라운드로 돌출되어 있어 배우들과 거리가 있는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공연의 내용과 배우들의 연기는 멀리까지 가서 관람해도 아깝지 않을 많큼 좋았었구요 여러가지로 스스로에게 생각이 많아질 때 한번씩 보면 마음을 다 잡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자주 했음 좋겠습니다

서울 본 공연을 못본게 너무 아쉬워요ㅠ 박소담 배우님 더 많이 봤어야했는데..

솔직히 박소담을 너무 좋아해서 예약한 거였는데 아니 내용이 너무 슬프잖아요ㅠㅠㅠㅠ 대학생들의 삶에 대한 애환,고민등을 담담하게 부담스럽지도 않게 표현해서 너무 좋았어요 저도 꿈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도 생겼고요ㅜㅠㅠㅠ 또 중간중간 박소담씨 연기를 보면 이건 진짜 사람인가 싶었습니다...너무 잘해요 신구씨도 부부씨도 다 마찬가지시고요...작년에 재수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마음이 콘스탄스에게 이입되서 너무 눈물도 났어요... 한상 건강하시고 코로나 조심하시고 다음에 또 이런 연극이나 영화같은거 볼 수 있는 기회 있으면 보러갈게요 마지막으로 박소담씨 유령영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