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무대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보냈어요!

좋은 시간이었어요.

발레에 대해선 문외한이지만, 재밌게 보고왔다.
8인의 안무가분들의 멋진 작품과, 발레리나,발레리노 분들의 멋진 공연이었고
이영철? 발레리노&지도위원분의 은퇴식도 함께 볼수 있어서 좋았다.
시야제한석은 매우 저렴한 티켓으로 볼수 있어, 강력 추천!

다만 아쉬운점은 아무 설명없이 공연이 바로바로 진행된다는점.
작품 설명집은 큐알코드를 다운받으면 볼수 있으나, 그런건 젊은 사람만 할수있지...ㅜㅜ
어르신분들은 할 줄도 모르시고 보기 불편하실거다. 우리 엄마만 해도 그런건 할줄 모르신다.

나레이션이나, 안무가분들이 공연전 짧게라도 이 작품은 ~~하고 ~~느낌으로 봐주시면 된다라고 설명이 있었으면 더 보는 재미가 있었을거 같다.

아무런 설명없이 봐도 이해하기 쉬웠던 작품은 2번째 순서의 작품!
아무것도 몰라도 마네킹이네! 하며 이해하기 쉬웠다.

첫번째 작품은 페어로서의 춤동작 같은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던거 같다

4번짼가...5번짼가 작품중 노란색옷 입으신 발레리나 분 정말 너무잘한다,.,하며 봤는데 엄마도 같은걸 느꼈는지 공연 끝나니 말하시더라..ㅋㅋ

다들 너무너무 고생하신게 느껴졌고, 얼마나 많은 연습들을 하셨을까 생각하면, 내가 낸 티켓값이 너무 저렴해서 미안해지는 공연이었다.

무브먼트 매년 잘 보고 있었는데요 작년 연말 호두까기로 퇴단공연 예정이었던 영철리노 공연취소 되고 아쉬워 하고 있었는데 뜻하지 않게 영철리노 퇴단공연을 보게 되었네요 앞으로도 좋은 활동 기대 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역시 믿고 보게하는 국발이네요.
새로운 시도와 도전에 박수 보내고
영철리노의 마지막 공연이라 더 뜻깊었고 기억에 남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