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공연은 세번째였는데 갈 때마다 좋아요.
친구에게 따뜻한 위로를 받는 느낌이랄까~
9월달은 폴 공연으로 행복했네요.
빨리 연말공연, 소극장 시즌2 공연도 했으면 좋겠어요 ㅎㅎ
이번 공연이 어느덧 루시드폴 세번째 공연이었는데요.
소극장 공연은 첨으로 봤는데.
나름대로 좋았던것 같아요.^^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볼께요~
***
해외에서 쭈욱 폴님의 팬이였습니다.
CD와 MP3로만 듣다가 귀국 후 처음 다녀온 공연이였는데,
라이브로 들으니 더욱 폴님의 음악에 매료되었어요.
그야말로 가을에 딱 어울리는 공연이였습니다.
목소리와 기타(+공민씨의 피아노 반주 일부) 만으로도 그렇게 훌륭한
공연이 될 수 있다는 걸 느끼게 해 준 폴님 다운(!) 훌륭한 공연이였어요.
이렇게 착한(!)가격에 훌륭한 공연을 보고 와서 너무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폴님의 라이브 더욱 듣기 좋았고,,공연 매너도 너무 좋으시고 구성도 알찼습니다.
폴님 덕분에 정말 행복했습니다.
다음 공연이 너무 기다려져요.
^^*
하나의 기타와 하나의 피아노, 그리고 하나의 목소리.
화려한 무대화 조명이 아닌 조용한 소극장
뮤지션과 관객이 서로의 얼굴, 표정을 보면서 함께 호흡하는
그런 공연이었습니다.
공연은 소박했지만, 공연을 보고나서 느끼는 감동은 소박하지 않은
그 어느때보다 마음에 울림을 주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학전 블루 앞에 놓여진 오랫만에 광석님도 뵙고
조용하고 따뜻한 음악을 들으며 마음이 쉴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정말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앞으로 지방 공연도 있다고 들었는데 보실 수 있다면 놓치지 말고 꼭 보세요~
소극장에서의 공연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마음의 울림이 있는것 같습니다!
루시드폴의 목소리와 기타 season1 서울 마지막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루시드폴의 음악을 듣게 된건 작년 이맘때쯤이었는데
공연장에서 루시드폴의 목소리와 기타를 들으면서 그때의 기억이 많이 났습니다.
작년 이맘때쯤 루시드폴 음악을 들을때에는 서로가 애잔하였다면
이번 공연에서는 행복해진 루시드폴이 저를 위로해주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을이 시작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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