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라쎄린드를 좋아해서 콘서트에 가게 되었는데,
역시나 감미로운 목소리에 반해서 왔습니다.
그런데, 다른 지방은 좌석이었는데, 서울만 스탠딩이더군요...
굳이 스탠딩을 할 필요가 있었나 싶었습니다.
빠른 노래도 있었지만 대부분 정적인 노래 였는데,
관객만 많이 받기 위해 스탠딩을 했다는 생각만 들었답니다.--;;
하지만 라쎄린드의 공연은 정말 좋았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사인과 사진까지....
라쎄린드를 좋아해서 담박에 질러버린 공연.
친구 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노래도 물론 너무나 훌륭하고 좋았지만,
무엇보다 우리를 신나게 했던 건,
보컬 라쎄린드가 쿡쿡 거리면서 노래를 했다는 거다.
그가 웃으니,
우리도 웃을 수 밖에.
진짜 기분 좋게 공연 보고,
아쉬운 마음에 친구들과 함께 기분좋은 술자리까지 할 수 있었던,
너무나 사랑스러웠던 공연.
내년에 또 온다하니,
기다려야지~ ^^
오랜만에 보는 라세님 공연..
라세님 여전히 귀여우셨어요 보는내내 즐거움에 웃음이 떠나질 않았네요 ㅎㅎㅎ
귀여워 귀여워 돈다돈다~ ㅋㅋㅋ
1. 사진보다는 실물이 훨씬 핸섬한 라쎄.
2. CD보다 훨씬 달콤한 목소리.
3. 유쾌하고 애교도 많은 장난꾸러기 같은 라쎄.
4. 다른 가수들과는 차원이 다른 팬서비스.
당분간은 라쎄 목소리에 푹 빠져 살듯?
음반으로 라씨렌드의 음악을 들을 때는 그저 감성적이고 부드러운 목소리의
달달~한 노래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정말 음악은 라이브로 들을 때가 최고인 거 같다.
라쎄린드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는 물론이고,
유머러스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목소리까지 만날 수 있는 멋진 공연이었다.
열정적인 아티스트의 모습을 보여준 라쎄린드 공연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이다.
새로 음반을 준비 중이라고 하니까 내년이면 다시 그의 공연을 또 볼 수 있겠지?
그때도 한달음에 달려가고 싶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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