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요 걍 모 ㅋㅋㅋ
| 잼있었어요 |
pu*** |
2010.12.20 |
25 |
공연 자체는 별5개 이지만 아이들이 많아서 그런지
여기저기서 소리지르고 떠들고 소리가 너무 크네요.
부모들도 아이들이 그렇게 떠들면 좀 제지를 해야 하는데
같이 떠들고 있으니 어이가 없어서 정말... 근데 그걸
보고도 군포 예술문화회관에서는 별다른 제지가 없어서
좀 그러네요
암튼 공연 자체는 조았어요
우리 아이가 드디어 호두까기 인형 발레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호두까기인형 책을 좋아하는데 때마침 공연을 하길래 좋아했는데...아뿔싸~발레라니...
첨엔 다음에 아이들 공연을 할때 보자고 타일러 보고(참고로 07년 2월생 4세임돠~)했지만 먹히지 않더군요..꿋꿋이 발레공연을 봐야겠다고 하더군요...
암튼 예매를하고 한달동안 발레란 어떤건지, 공연을 볼때 에티켓이 어떤건지 말로 여러번 설명을 했지만 그래도 첨인지라 걱정이 태산이었죠...
하지만 울 아들 넘 멋지게 1시간 40분정도의 공연을 잘 견디며 즐기고 왔답니다~^^
저도 발레공연을 본지가 10여년 만이라 저도 설레었지만 제게도 실망감없이 훌륭한 감동을 안겨주었답니다.
너무 너무 좋은 공연 감사합니다.
저는 18일 막공을 봤는데..
솔직히 실망스러웠습니다..
집근처에서 하는 것이기도 했고 오랜만에 보는 공연이었는데
무대장치의 오작동과 주연무용수들의 잦은 실수가 집중을 매우 떨어지게하더군요
1부 끝나고 사과멘트는 나왔지만 정말 이쁘고 환상적으로 느껴져야 할 부분에서의 실수는 매우 아쉽습니다.
강예나님에 대한 기대를 제가 넘 많이 한건지..제 만족도는 높지 않구요
장운규님은 평가불가입니다..공연을 보신 분들이라면 다들 아실것 같습니다.
7살 여아 2명만 들여보냈는데 아직 어려서 좀 길게 느껴졌나봅니다.
그래두 재밌었다고 하더군요.
근데 공연장 안이 너무 더웠다고...
아이들에게 유익한 공연이었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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