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보고싶었던 공연이었는데 드디어 보게 되었습니다.
강부자님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열연하시는 모습에 놀랍고, 다른 배우님들도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하시어 열연하는게 인상깊었습니다.
스토리또한 우리네 생활에 가깝고 공감되는 내요이어서 좋았습니다.
역시 듣던대로 명불허전입니다.
앞으로도 배우님 이하 관계자분들 모두 건강하시어 쭈욱 우리 곁에서 진한 감동을 전해주시길 기원합니다.
주변에도 강추할겁니다.
감사합니다.
포스터만 보곤
눈물 펑펑 감동적일거라 생각했지만 그 정도는 아니었어요.
그래도 볼 만 했습니다!
다만 함께 관람한 다른 관람객 몇몇분이 휴대폰을 자꾸 켠다거나 알람이 울린다거나, 좌석을 이리저리 옮겨다녀서
연극에 집중이 자꾸 깨졌습니다.
아빠와 엄마 모시고 생에 처음으로 연극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처음엔 무슨 연극이냐며 심드렁하시던 부모님께서는 연극에 아주 흠뻑 몰입을 하시고, 어느새 훌쩍거리고 계셨습니다.
극중 배우들에게 감정이입을 하며, 내가 저런 상황이었다면...? 난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등 여러 상상을 하며 아주 재밌게 감상하신 부모님들을 보며,
부모님과 함께 연극을 볼 수 있다는게 얼마나 큰 행복이고 값진 경험인지 이번에 새삼 느꼈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기회가 생긴다면 꼭 부모님과 멋진 공연보러 다닐 예정입니다.
아주 멋지고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신 배우님들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드리며, N차 관람을 하더라도 전혀 돈이 아깝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덕분에 정말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 고맙습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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