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와 휘성 바비킴
어디에서도 볼수 없는 주옥같은 공연과
그들의 다채로운 음색의 하모니를 감상할수있었던
소중했던 시간

내 생애 최초로 연말에 콘서트를 보게됐습니다.
너무 기대했죠...세분다 노래로 보자면 손색없는 가수들이니까요...큰맘먹고 거금들어 알차게 보내고자 에매했습니다.

공연자체는 불만이 없어요.
하지만 공연장은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간이로 만들어놓은 편의점 의자와 중간급 정도의 좌석인데 반해 거리가 너무 멀었습니다.
관림이란 말을 쓰기도 무색할 정도였습니다.

뭐 vip티켓을 안사서 거리는 멀다고 해도 간이 공연장이라 좌석은 일렬로 되어있어 앞사람 머리통만 본 공연이었고 정작 무대에서 노래하는 가수는 스크린으로 본것이 다였습니다.

10만원이란 돈이 너무 아깝더군요
쇼셜쇼핑에서 50%해서 살껄 완전 후회했습니다. 올해 첫 공연에 대한 후기였습니다.
공연장에 대한 개선이 없는 한 다시는 그런공연 돈주고 보고 싶지 않습니다.
단순히 돈을 벌기위한 수단이라면 공연문화가 발전할수 없겠죠?
비싸더라고 공연을 보는 이유를 제작진은 알아야할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공연예매는 필히 공연장을 보고 선택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무대도 멋있었지만
역시 실력파가수들이라서 그런지 목소리며 노래부르는 모습이 감동적이였습니다
오랜만에보는 거미씨도 멋지고 세분의 조화도 환상이여써요
내년에도 기회되면 보려구요
최고입니다^^

12월 30일에 더 보컬리스트 공연으로 한해를 마무리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돔 공연장이 춥지 않더군요...(따뜻하진않아요^^;;)

3명이서 함께 하는 공연이라 어떤식으로 이뤄질지 궁금했는데

한명한명씩 나와서 몇곡씩 공연을 하고 나중에 함께 부르는 식이더라구요..

휘성의 인썸니아부터,, 바비킴과 거미가 함께 부르는 러브레서피 까지..듣기 너무 좋았습니다.

미쓰에이의 굿걸,배드걸을 편곡해서 셋이 부른것도 특이하고 색다른 매력이었어요~~

특히 바비킴의 목소리는 정말 쵝오!!!

그날 공연때는 약간 멍하고 자꾸 햇소리 햐셔서 알코올 섭취했나 싶었지만..ㅋㅋ 그게 또한 매력

다음기회에 또 가고 싶은 공연이었습니다.

남자 보컬중에 최고라 생각하며,
연말공연으로 언젠가 보고 말리라고 생각했던 휘성!!

여자 보컬중에 가장 탄탄한 실력을 갖추었으며,
여자 보컬 음악중 가장 매력적인 곡 '어른아이'를 언젠간 라이브로 듣고싶었던 거미!!

남자 보컬중 가장 특색있는 음색을 가지고 있으며,
고래의 꿈을 너무 좋아하면서도,
부가킹즈가 너무 좋아서 더 많은 앨범이 나오길 기대하며 언젠간
틱택톡과 you're my everything을 여자친구에게 불러주고 들려주고 싶었던 바비킴의 목소리!!

제가 원하는 k-pop의 액기스를 한자리에서 볼수 있었던 더 보컬리스트!!
정말 저에겐 그 어떤 세계 유명 뮤지션보다도 더 보고싶었던 공연이었습니다.

저에게 멋진 연말을 선물해주신
휘성씨, 거미씨, 바비킴씨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노래 부탁드릴게요^^
내년에도 꼭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