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과의 오랫만에 데이트를 위하여 좋은 좌석을 예약을 하려고 했지만 늦게 하게되어
예약대기로 올려놓고 기다리고 있었지만 공연 일주일전이 되어도 연락이 오지 않아
보지 못하구나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공연 3일을 앞두고 예약결재를 하라는 문자메시지가
와 부리나케 예약을 하였습니다.
당일 토요일 첫 3시공연 오전부터 KBS홀 주차장이 번잡할 수 있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는
메시지를 보내주시고 참 친절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좀 일찍 나와 KBS홀에 도착해 주차를 하고 공연입장 나이드신 부모님 그리고 자식과
같이 저 같은 가족들을 많이 보게되었네요.
공연장 앞 줄 두번째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남진의 얼굴을 정말 가까이서 보게되었네요
공연 중간에 직접 내려와 악수를 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남진을 보면서 마음이 따뜻함을
느켰습니다.
직접 노래의 얽힌 사연과 진행을 직접하면서 부르는 남진을 보면서 정말 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있구나 그래서 나훈아 함께 당대의 인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어머님의 이야기를 통하여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중간에 코미디어 2분이 나와 잠시 웃고 넘어가는 시간을 진행하였는데 제 생각은 다소
코미디라는 것을 알지만 내용이 가족이 같이 와서 듣기에는 거북한 내용들이 좀 있어
수정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대형화면 중앙에 가사를 같이 보여주는 곡목과 그렇지 않은 곡목들이 있어
가능하다면 전체적으로 가사를 볼 수 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전체적인 추억의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린,그랜드피아노의 연주 등 짜임새 있는
연주로 남진의 아름다운 인기곡을 들을 수 있어 좋았던 같습니다.

어머니 생신선물로 티켓을 드렸습니다.
행복하고 멋진 공연이었다고 저에게 칭찬을 하십니다.ㅋ

어버이날 기념으로 부모님께 공연티켓을 선물해 드렸습니다.
두분이서 오붓하게 데이트도 하시고 신나게 공연도 보시고
오셔서 너무 재미 있으시다고 아주 신나 하셨습니다^^
이렇게 좋아하시는걸 보니 굉장히 뿌듯하고
다음에도 또 공연티켓 끊어드려야겠어요^^
인터파크 자주 이용하겠습니다~^^

어버이날을 맞아 어머님과 이모님께 선물로 드렸습니다.

어제 보고 오셨는데, 잘 보셨다고 잼있으셨다고 하시네요.

아주 아주 잼있진 않았지만..

암튼 한번은 볼만하고 잼있다고 하시니 다행입니다.

저희 어머니 회사에서 워크샵을 부산으로 가신김에
콘서트를 찾았습니다.

직원분들께서 몇년만에 남진을 보는 것이라며.
다들 좋아하셨다고 하네요^^

공연 매너,음향 모든게 좋았지만 주차시설이 협소한점이 아쉬우셨다고 하시네요^^
그래도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