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콘보이쇼 !
일본열도를 뒤집어 놓고 왔다길래
호기심도 있었고 일곱남자들의 댄스도 궁금했습니다

막이 오르니까 열광적인 춤이 무대를 가득 채우더라구요
나자들의 몸매가 어찌 저리도 우연할수 있을까 하고 놀래기도 하면서
관람했습니다
그리고 정작 그속엔 노래와 춤만 있는게 아니고
인간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몸짓으로 소리로
인생이야기 도 풀어내더라구요

연출도 훌륭해서 2시간이 언제 지나간지도 모르게 멋진 공연 이었습니다
일곱남자배우들의 연기 또한 짱 이었습니다

특히 탑댄스의 그, 똑딱울림의 정감가는 소리가 긴 여운으로
아직도 귀가를 맴돌고 있네요 (입가엔 웃음이 저절로 번지면서 ....)

화요일밤을 콘보이와 함께 하면서 무지 행복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니 권하고 싶은 공연이었습니다

다시한번 주위 지인들과 관람할 계획입니다

멈추지 않은다라는 카피를 실감할 수 있었던 공연..
정말 좋았습니다.
배우들이 열정적인 무대와 땀을 보고 있으면,,
일상에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힘을 불러 넣는 것 같았습니다.
나의 존재를 위해서는 다른 사람과 함께 존재해야 한다는 것..
어릴적 꿈을 잊어버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서로를 사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외치는
아톰들의 외침을 들으면,,
뒤숭숭한 요즘 세태를 풍자하고 있는 듯하기도 합니다.
2번 보았구요. 또 공연장을 찾아가려고 합니다.
깨끗한 공연장에 훈훈한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콘보이 홧팅!!!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원래 보고싶었던거였는데..
마지막 공연을 보러 갔었는데..
왜 이제사 봤을까 하는 그런생각이 들었드랬습니다..
앵콜공연이 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배우들의 열정적이고 열심히 하는 모습 너무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다시 하게 된다면 "강추" 입니다..

시작부터.. 역시.. 색다른 느낌으로 시작된 콘보이쑈...
댄서출신들이 주인공인 탓에 처음부터 가숨을 쿵쾅거리는 음악과 함께 시작된..
콘보이쇼는..

처음은 어떤내용일까하고.. 귀를 귀울여야 하게 하는..
생각을 이끌어 내는 말들로 진행되면서.. 점점 관객들을 빠져들게 했다..
노래와 춤.. 유머와 행동들이 점점 2시간이라는 시간을 짧게 느끼게 할 정도로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재미있게 표현한 춤과.. 노래에서도..
그리고 탭댄스를 비롯한..다양한 춤을 통해서도..

준비를 정말 많이 한것같아 보였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댄서 출신이라는 느낌탓인지... 춤은 멋드러졌지만..
대사를 할때 감점이 좀더 실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좋은 구성이었고..

앞으로 일본을 돌면서 오랜 공연에 들어가는 atom팀에게..
일본에서 큰 일을 낼거라는 기대를 가져본다..

感動이라는 말밖에는..

공연을 전공하지도 않았고..
그렇게 크게 자랑할만하게 내세울 수 있는 Mania도 아닌
순수 아마추어로서 …내가 '공연(연극이던, 뮤지컬이던, 콘서트이건 간에..)'을 보는 이유는

공연을 보는 동안 내게 real하게 전해지는
그 파장을 내 신경하나하나로 온전히 받을 수 있기 때문이고

그 전해지는 에너지가 바로 나의 에너지가 되어
내가 좀 더 세상을 열심히 살 수 있도록 해주는 새로운 힘의 근원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내게 전해지는 에너지의 원천은
비단.. 공연을 몸으로 보여주는 무대 위의 배우들뿐만이 아니라
그것에 관여된 모든 사람들의 부분부분들의 합일 것임은..
이미 영화배우 황정민의 수상소감으로 밝혀진 바의 것이다..

하지만
이번 콘보이쇼-ATOM의 막공을 보고 나서
나는 그것을 다시한번(알고는 있었지만) 그 자명한 사실을 느낄 수 있었다.

공연이 끝난 후
고마움을 전할 사람이 너무 많다며 그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거론하며
깊은 감사의 표시를 전하는 배우들의 모습을 보면서..

아 그 많은 사람들의 에너지가 모두 합쳐서
이렇게 큰 에너지가 되어 우리(관객)들에게 전달되었구나…라고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제작자와 모든 배우가 한데 뭉쳐서
‘해냈다’라는 감동의 눈물을 흘릴 때..

공연내내 너무나도 크게 전달되었던
에너지의 힘이 바로 그들 모두의 신뢰로부터 왔구나 라고 느낄 수 있었다

정말 오랜만에
열정과 에너지로 뭉쳐진 공연을 만들어주신
콘보이쇼-아톰 관계자분들깨 다시한번 멈추지 않는 기립박수를 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