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클래식을 거침없이 하이킥 박해미씨의 해설로 편하게 들을 수 있었고
초등학생에게 딱 맞는 편하게 볼 수 있는 콘서트였어요~
어른이나 아이에게 정말 편한 시간이었습니다~^^
| 어설픈진행 |
ji*** |
2007.08.30 |
44 |
청소년 음악회라 그런지 가격이 저렴해서 일단 좋았다. 그리고 요즘 한창 인기있는 박혜미씨가 진행을 한다고 하니 더 기대를 가지고 아들 둘과 같이 갔다. 그러나 콘서트는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박혜미씨의 진행을 듣고 있노라니 답답증이 났다. 평소 방송에서 보여주던 시원시원하고 똑부러지는 모습과는 달리 준비가 전혀 되지 않은 진행이었다. 누군가 써준 작품 설명 읽기도 버거워 보였다. 실망이었다. 그러나 마지막에 박혜미씨가 아침에 일본에서 도착했다는 말을 뜨고 상황은 이해가 갔다. 그리고 박혜미씨의 노래는 정말 열정적이었다. 그녀가 출연하는 뮤지컬이 보고 싶어졌다.
나의 딸과 함께 갔는 데
이해도 쉽고 분위기도 청소년 수준에 맞춰
흥미로운 음악회였어요
재미있었어요
정말 흐뭇흐뭇
가족들과 단란한 한때였답니다.
아는 음악들과 차분한 설명...다 좋았아요
다만 자리가 너무 일찍 매진되어 뒷자리에 앉아야만 했지만 ㅎㅎ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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