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보고왔는데요 ^^ .. 6시공연을 봤어요 ㅋㅋ
강화에서 예매해가지고 , 겨우 두번째로 가는 대학로였거든요 ㅋㅋ
지리를 알아야갈텐데 ..ㄱ- .. ;; 한참을 찾아해맸다가 겨우 도착했어요
(약도를 잘못알아봤거든요 ;; )
친구랑 둘이 열심히 가서 표 끊고, 시간이 남아서 한참 놀다가 도착하니 20분 남았었어요 ㅋㅋ 쪼그려앉아서 기다리다가 입장했거든요 ?
음 ... 처음에 예매해서 3만원이나 들었는데 ... 공연장은 조그맣고, 세트도 의자 4개 (빵집)표지판 한개뿐이어서 아, 이거 내가 삼만원이나 내고 보는게 잘하는 건가 생각했어요.
근데 공연이 시작하자마자 저도모르게 쑥 - 빠져들어갔어요.
진짜 눈 한번 땔 수 없었어요 .
출연배우들 모두 정말 노래두 잘하시고, 연기도 잘하시고 ,
내용구성도 그렇게 탄탄할 수가 없어요 +_+
정자씨의 '얼음!'할때 엄청 웃었구요 ;;
난자씨 노래에 쏘옥 - 빠져들어가고 .. 눈물연기때 .. 저도같이 눈물이 뚝 ..<<
형사님의 여장... ㄱ- ... 정말 절대절대 잊지못할꺼에요 ㅋㅋ
빵집아저씨도 진짜 재밌었구요,
그 .. 침대파시던 분 ... 침대에서 해피를 느낄수 있는 .. ㅋㅋ
거의 막바지 부분때 난자씨가 하늘나라로 슝슝 - 떠나버리구,
정자씨가 막 절규하는 모습이랑 .. 빵 몇개 끌어안고 울부짖는 모습에 저도모르게 눈물 한방울이 쏙... ㅠ_ㅠ ..
처음에 정말 웃겼지만, '그냥 코믹뮤지컬이구나'했는데
와 .... 진짜 .... 그냥 뮤지컬이 아니었어요 ...
'배고파' 같은 뮤지컬 또 찾을 수 있을까요 ??ㅠ_ㅠ ...
'배고파'를 통해서 정말 .. 사랑에 대해서도 알고,
또 정말 깊은 감동도 받았구 ..
무엇보다 뮤지컬의 매력에 빠지고야 말았어요 ㅠ_ㅠ ..
진짜 이번엔 친구랑 같이갔지만 , 나중엔 꼭 남자친구랑 가보고싶어요 .
오늘봤는데 또 보고싶ㄴㅔ요 (일났다;;)
흠 ... ~_~ 또 보고싶다 .. 쩝 ;;
여튼 , 지루해지던 방학이었는데 ..(저 학생이에요 중 3 ㅋㅋ )
정말 .. 그렇게 크게 웃어본적이 없는지 , 친구가 제가 그렇게 웃는거 보고 놀라더라구요 , 제 웃음소리도 처음듣는다는 듯이 ㄱ- .. ㅋㅋ
지루해지던 방학에 웃기도 웃고, 몇년만에 그런 감동을 받는지 .. 참 ;; ㅋ
배고파 !! 대학로 메인뮤지컬로 임명합니다 !! ㅋㅋ
정말 최고입니다 !! 대박날꺼에요 !!
'근데 ...ㅠㅠ 두번째 줄에 좀 .. 빵좀 주시지 ㅠ_ㅠ 다 앞으로 쏠려서 ..
하나도 못받았어요 ㅠ_ㅠ '

좋은 공연 앞으로도 부탁합니다 > <
저 배고파에 푹 빠졌어요 !! ㅎㅎ

진짜 작품성 최고입니다!!
친구들한테도 막 보라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얘기 중 ㅋㅋㅋ
관객 참여도 참 많고, 좋습니다
외국 무슨 거대한 돈덩어리 뮤지컬보다 이 뮤지컬이 훨 나아요
어쩜...감동받았습니다...!
대학로의 메인으로 등극!!
ㅋㅋㅋ

언젠가 우연히 '뮤지컬 배고파' 얘기를 들었었는데, 그때, 독특한 제목과 소개팅 이벤트가 특이하다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오랜만에 대학로에서 지인들을 만나게 되서 '배고파'를 보기로 했습니다.
함께 우르르 봤습니다.
재밌던데요!^^
극중에 빵 나눠주는 것도 잼있었구,
형사의 깜짝변신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어찌 그리 잘 어울리시던지.ㅎㅎ
정자, 난자. 연기 정말 좋았습니다. 나도 모르게 빠져들어 눈물 찔끔 했네요.ㅜㅜ
그리고, 말자, 고파, 빵주. 너무 귀여웠습니다. '배고파'의 감초들인것 같아요.ㅋㅋㅋ
오랜만에 웃고, 울고 해서 개운하네요.ㅎㅎ
아, 그리고 사랑고백 이벤트 감동이었습니다. 보기 좋았어용~~~

잘 봤습니다!
그리고 강추!!!

저번주 토요일에 봤는데 이제서야 공연 후기를 올리네요~~
제가 원래 아무리 재밌는 공연이라도 공연후기란걸 적어본적이 없는데
평생 못잊을 추억과 재미, 감동을 줘서 이렇게 올립니다~^^
우선 공연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새로운 소재였고 신선했습니다~
처음에는 기대 안하고 봤는데 못봤으면 후회 할뻔한 뮤지컬 이었습니다~
그만큼 재밌고 좋은 공연 이었습니다~
아직 공연을 못보신 사람들이 있어 더이상 말은 않하겠습니다~
직접 한번 보세요~ 후회 안합니다~ㅋㅋ
공연 끝나고 소개팅도 시켜주더군요~~^-------------^
몇일 안됐지만 소개팅한 여자분과 연락도 자주하고 좋은 만남 가지고 있습니다~ㅋㅋ
일석이조의 효과를 주는 공연이네요~~ㅎㅎ
뮤지컬 대상 후보작 이라고 들었는데 역시 뭔가 틀리긴 틀리군요~ㅋㅋ
뮤지컬 배고파 꼭 대상받으셨으면 좋겠네요~ 앞으로도 더 대박 나길 기원 합니다~

뮤지컬 배고파!!! 화이팅입니다!!!!!

공연을 보려고 인터넷으로 알아보던중 배고파라는 제목을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배고파라는 장르와 각본의도를 조사하고 또 예매하고 대학로로 갔습니다.



대학로에서 친절한(?) 안내요원(배고파에요 외치는 안내 ㅋㅋ)을 통해서 챔프 극장에 왔습니다.



처음에 혼잣말이라는 걸하는데..정말 어의없게 보았습니다. 근데..알고보니 형식에 대한설명이었더군요...



그리고 나서 배고파 공연이 시작 되었습니다. 처음에 들리는 노래가 저를 다시생각하게 만드는 음악이었어요..



우선 음악을 생각하자면 정말 다 좋았어요 음악하나하나 정성을 있는 음악감독님의 의도가 보이더군요,.



그리도 내용으로 가자면 처음엔 형사배역하시는분 압권이었습니다. 형사배역님의 연기력 정말 대단하신것같아요...



너무 즐겁게 봤습니다. 그러다 두 남여주인공분께서 얼마나 울게 만드시는지 정말 정자같은 놈이 되지말아야지



했었습니다. ㅎㅎ 내용 말해도 되나..ㅋㅋ



하여튼 웃다가 배고파지고 울다가 배고파 졌던 뮤지컬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 별 5개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