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의 모든 것 - 플레이DB

그대와 영원히FOREVER WITH YOU

	뮤지컬 > 창작
	2017/05/19 ~ 2017/07/02
	대학로 이수아트홀
	박종경, 최윤우, 김대권, 아린, 정다운, 박윤주, 김현국, 황정용, 신미연, 손민아, 이봄이, 서덕훈, 엄대현...
	만 12세이상
	110분

: 9.6

이 뮤지컬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어느 젊은 청년의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슬프거나 우울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시한부 판정을 받고도 사랑하는 사람과 아버지를 먼저 생각하며 웃음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는 주인공 진우처럼, 이 이야기 역시 ‘죽음’이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밝은 분위기와 위트 있는 상황으로 시종일관 웃음을 선사합니다. ‘죽음’이 우리 삶에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죽음의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하지만 만약 그 깊은 어둠의 터널을 지나게 된다면, 절망이나 포기하기 보다는 가족과 ..

인테리어 설비공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진우 아버지 종철이 매일 공사 현장에서 먼지를 마시는 진우를 위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삼겹살을 굽는 탓에 진우는 냄새가 조금 지겹다. 그런 진우에게 아빠를 고생시키고 싶지 않으면하루 빨리 색시감을 구해오라며 은근 슬적 수지 얘기를 꺼내는 종철진우는 강한 부정을 하지만 수지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은 숨길 수 없다.결국 수지에게 프로포즈 하기로 마음먹은 진우그런데 그 순간 머리에 통증을 느끼며 쓰러지고 병원에서 뇌종양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판정을 받는다. 진우는 자신을 걱정하는 친구 성진에게 되려 위..

김진우 역

오수지 역

김종철 역

박혜경 역

김성진 (멀티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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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26명)

연극보다 뛰어난 연출력

ch***

2017.07.02

#공연후기 #뮤지컬 #그대와_영원히 #이수아트홀 #실화 #최윤우 #이봄이 #그대와_영원히 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다..우리 멋진 리더님의 악마적 기운을 본 공연이 떠오른다. 2016년 어느날 연극을 보러갔다가 날벼락을 맞고 멋지기만한 리더님의 무서운 폭군 성격을...아직 잊지 못한다. 그 날을 잊고 보러간 공연..에구 폰의 배터리가 없다..잼나게 보고 사진을 못찍고 나오니 뭔가 느낌이 이상하다..그래서 이틀 후 다시 우연한 기회로 티켓을 무료 득템하고 달려간 대학로..방송통신대학교 뒷 편의 끝에 있는 공연장이다.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주인공 진우는 화가인 아버지와 둘이 오붓하게 살고 있다. 항상 아들 걱정인 아버지, 그래서 거의 매일 음식이 먼지에 좋은 삼겹살이 메인이다. 10년째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 수지에게 진우는 프로포즈를 못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뇌종양이라는 병원 진단을 들은 진우는 하루하루가 괴롭기만 하는데.. 실화를 바탕으로 #연극 과 #뮤지컬 로 보여주는 이 공연은 예전에 보았던 연극과는 내용은 같으나 중간 중간 노래를 섞어 뮤지컬로 재 탄생을 하였는데, 보는 재미가 남다르게 좋았다. 첫 본 공연과 두번째 본 공연의 주인공만 다르고 멀티는 같은 사람으로 봤는데..누가 주인공이냐에 따라 보고 듣는 감동이 확실히 다르게 느껴진다는 생각이 다시 나에게 다가왔다. 첫 본 공연의 주인공 남녀는 외모는 남다르게 출중했으나,그래서 보는 내내 행복했다. 하지만, 노래 부를때의 감정몰입과 속삭이는 듯한 노래소리는 집중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두번쨰 본 공연의 남주 #최윤우 는 #명성황후 #투란토트 ?? 등 여러 무대에 올라본 경험이 있어서인지.. 목소리도 좋았고 울리고 감동되는 목소리라 슬프거나 때로는 기쁠때도 그 감정을 관객에게 전달시키는 능력이 탁월해 보는 내내 기분을 좋게 하였다. 역시 이모 역할의 #이봄이 배우도 노래소리나 높은음을 자연스럽게 뽑는 소리는 멋져보이기까지 하였다. 하지만, 조카와의 나이차이가 많이 나보이지 않는 외모라 아쉬움은 있다. 역시 이 공연도 멀티맨의 역할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여 감동과 재미 웃음 슬픔을 다 했다고 보여진다.. 새로운 공연장 #한성아트홀 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어제 공연을 보고 관람 후기 써요^^

cm***

2017.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