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의 효도선물로 예매했던 주현미 공연입니다
어떠셨는지 여쭙고, 그를 토대로 후기를 작성합니다
공연 진행이 매끄럽지 못했으며, 연령대가 높으신 분들이 주로 관람하신 공연이라
과도하게 화장실을 들락거리시며 공연에 방해되는 관객매너를 보여주셨다는 평입니다
보통 공연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이동금지같은 제제를 두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조치가 전혀 없어서 공연에 집중할 수 없어 아쉬웠다는 말씀을 남깁니다
어버이날 맞이해서 부모님께 효도하려고 평소 좋아하시는 주현미공연으로 예매해드렸는데
갔다오시더니 노인정이 따로 없다고 옆에 앉은 사람들은 노인정에서 무료로 공연보러 온 사람들이
이걸 10만원이나 주고 보러왔냐고 그러시고 ㅜㅜㅜ
주현미씨는 공연할 때 부모님 계신쪽에서 반대쪽으로만 가서 노래부르시고 그래서
그냥 별 감흥도 없고 중간에 그냥 나오셨다하는데요
공연기획사에 전화해서 따져도 잘못한건 없다고 난리시고
뭐 노인정에 표 뿌린거는 어쩔수없다 해도 주현미씨가 공연만 더 책임감 있게 했어도 좋았을 거 같네요
친정어머니 생신과 아버지 칠순을 겸하여 함께 관람했습니다.
딸래미가 뇌종양에 걸려서 고생하신 아버지.어머니를 위해 할 수 있는 게 뭘까 생각하다
TV에서 주현미 공연이 있다는 내용을 본 즉시 예매하였습니다.
정말 좋아하시는 부모님을 보며 내 마음도 뿌듯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효도하게 됐습니다.
부모님이 많이 좋아하셨어요.
효도 한 것 같아 기분이 덩달아 좋습니다.
어버이날 선물로 해드렸는데 아빠, 엄마가 너무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아주 좋은 공연이셨답니다.. ㅎㅎㅎ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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