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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본 작품 최고의 연극이었습니다. 너무 진지하다 싶으면 멀티남,녀 배우의 감초같은 연기와 박지나 배우님의 깊은 내면 연기가 좋았습니다. 홍주 집 바로 앞자리여서 잘 볼수 있었는데 시선처리가 너무 좋우시더라구요. 관전포인트는 4명의 깊은 연기와 적재적소의 멀티배우들의 향연..! 단점을 꼭 꼽으라면 웹툰원작의 특성대로... 쬐끔 오글거리는게 있다는점... 하지만 이역시 그냥 극중의 하나의.재미로 이해하시면 큰 거부반응은 없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제가 관람할때 단체로 온 여중생들이 있었는데 덕분에 너~~~무 재밌게 웃고 봤습니다. 역시 훌륭한 관객이 훌륭한 연극을 만드는것 같습니다. 암튼 오랜만의 좋은 관람으로 오래가는 여운을 느끼고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7.4일 5시 연극을 보고왔습니다!!
일층에서 티켓팅을 하는데 좌석이 F31이여서 내가 티켓을 늦게구매해서 좌석이 뒤쪽이구나 생각을 하며 들어갔는데 전혀 아니더라구요!!
두번째 줄의 통로쪽이라 배우분들 얼굴이 1m도 안되는 곳에 있어서 그런지 감정이입이 더 잘 되었던거 같아요
무대와의 거리가 그렇게 멀지않기때문에 무대라고 인식되기보다 내앞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는 느낌이 더 들어서 더 좋았구요
연극 시작전에 추첨행사 했었는데 딱 한명 뽑는 거라 많이 아쉬웠어요ㅜㅜ
연애가 주 내용인데도 불구하고 틈이 비는 곳마다 개그요소들을 넣어주셔서 정말 100분의 가까운 시간동안 웃음기가 가신적이 없네요.
그리고 집근처에 찹쌀떡 파시는 분이 지나갔는데 막걸리장수 하던게 생각나서 또 픽하고 웃었네요ㅎㅎ
보면서 정말 손을 주먹을 줬다 폈다 할정도로 오글거리는 요소가 있었지만 그게 연애물의 느낌이니까요
그리고 배우분들이 일인 다역을 하셨는데 중간부터는 땀에 범벅이 되시면서도 배역에 몰입하시는거 보고 진짜 두근 거렸어요.
전날에 친구랑 싸웠는데 연극을 잡아놔서 날도 더이상 못미루는 상황이여서 다른애랑 갈까 했는데 같이 가서 실컷웃고 어느새 앙금없이 싹 풀렸거든요 연극 같은 문화생활을 같이 즐기는 것도 또다른 화해방법이자 힐링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고 갑니다.

너무재미있었어요ㅎㅎ
중간중간에 빵터져서 한순간도 지루하지가 않았네용ㅋㅋㅋ
남자주인공이 장동건닮았어요ㅠㅠㅠ너무잘생겼어요ㅎㅎ
친구들한테 추천해줄려구요~후회없어요!!ㅋㅋ

여러 연극을 보였지만,
이 연극은 정말 기대 이하였음.
초대권으로 가서 망정이지 내돈주고 봤으면 화났을 듯....
돈 더 주더라도 검증된 연극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