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좋아하는 아이라서
19개월부터 대학로 소극장 뮤지컬 공연을 보러 다녔는데
난타는 처음이라 혹시 무서워 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너무너무 좋아하면서 잘 봤어요
8월 말 공연 봤는데 10월인 지금까지도
"요리사 아저씨(사실은 언닌데ㅎ)가 이렇게 쿵쿵따~얍!했어~"그러네요
부녀끼리보냈어요
잼났다구 문어가인상적이었는지 계속문어얘기만.
아이가 너무 좋았나봐요.. 집에 와서도 계속 이야기를 하네요...
다음에 또 기회되면 보여주고 싶네요..
예전에 난타를 두번이나 보고 어린이난타가 있길래 아이랑 꼭 가보고자 하다가 드뎌 다녀왔습니다.
기본구성은 난타랑 비슷했지만 아이들 관점에서 쉽게 다가가고자 하는
노력이 많이 보여서 참 좋았습니다.
역시 믿어의심치 않는 공연이네요~
공연 끝나고 나오자마자 다음번엔 어떤거 볼까 하고 아이가 먼저 말하네요~
초등학교 3학년생 조카를 데리고 갔는데... 중간에, 마지막에 잼있고, 좋다!!~~ 라고 하는데 보람 느꼈습니다.
학교에서 난타 배우고, 즐기고 있다고 했는데, 학교에서 하는것에 전문적인 음향과 조명으로 우주 느낌 살리게 해주는 기술과, 배우들의 전문성이 더해지니 초등학생이 느끼기에 깊이를 느낄수 있는 기회가 된것 같아요.
앞으로 이런 공연문화 좀 더 즐기게 해주고 싶어요~~
만족합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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