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 연인이라면 예전과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생각하게 되는 공연입니다.
하지만 너무 빠른 배우들의 대사는 관객의 몰입도를 떨어트리기도 하더라구요.
물론 상황상 빨리 이야기해야 할 수 있지만 공연은 우선 관객이 함께 소통하고
이해하기 위함이 중요하다 생각이 들어요. 전달력이 다소 미흡했습니다.
그래도 연인과 한 번쯤 보기에 좋은 공연입니다 :)
그냥 코미디극인줄만 알았는데
재미요소와 쉴트없이 날아드는 대사를 걷어내니 굵은 뼈대가 보이는 연극이었습니다! 조만간 한 번 더 보러가야겠어요
그나저나 펌킨때문에 정신을못차리고 웃었네요 하아
극의 내용은 전반적으로 유쾌하지만 진지하게 생각해 볼 몇가지 이야기가 있네요~
특히 남친에 대해서 ㅎㅎㅎㅎ 남친이랑 같이 봤는데 ㅎㅎㅎ 보시면 아실꺼에요 ㅋㅋ
다른 코메디 연극과는 다르게 디테일한 개그 요소들이 많이 숨어 있어서 알차다는 느낌 받았네요 ㅎㅎ
연말 연시 이 정도의 작품이라면 충분히 추천 드립니다
워낙에 추운 날씨의 저녁이었던지라 관객이 그리 많지 안았음에도 배우분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네요 ㅎㅎ 20년이나 공연되어 온 작품이라 그런지 그 누가 봐도 못해도 기본 이상은 갈듯 합니다.매표소가 락앤롤 매표소랑 바로 붙어 있어서 좀 헷갈렸다는 흠이 ㅋㅋㅋㅋ 하여튼 잘봤습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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