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또 오실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여튼 나이가 의심될 정도로 엄청난 공연을 보여주셨다.
특히 페인킬러는 Off Vocal을 예상하고 왔는데 오토바이 위에서 끝까지 열창하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물론 그 날 나는 목에 담이 걸려서 제대로 잠을 못 잤지만...
여튼 정말 죽여줬다. 마지막에 팁튼의 피크를 받지 못한 것이 아직까지도 뼈에 사무치지만 손을 잡아본 것만해도 어디인가?
공연이 끝나고 며칠이 지나고도 행복한 충격에서 헤어나오기 쉽지 않네요.
주다스 프리스트의 열렬한 팬이 아니었는데도
그들의 무대 장악력과 무엇보다 2008년도 보다도 훨씬 훌륭한 목소리를 들려준 롭 핼포드옹께 경악했습니다.
그러한 그들을 이번에 이렇게 작은 규모의 공연장에서 모시다니 무척 안타까왔지만 이렇게라도
보고 즐길수 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며칠 후에 또 공연을 한다면??
당연히 또 보고 싶습니다!!
같이간 친구는 글렌옹 피크도 주움. 근데 스탠딩 맨앞자리 차지한 어느 여자분은 신체접촉 불쾌해 하는 것 같던데 나도 불쾌했다는건 알기는 알까. 공연 내내 뒤/옆사람한테 안밀려서 그분이랑 조금이라도 안닿으려 체력 다쓰고 점프하기도 껄끄럽고 신경쓰느라 집중도도 떨어졌네. 그분이랑 거리 띄우면 그 사이로 파고들어오는 사람들도 막아야 되고. 파고들어오는 사람 막는건 내가 뒤로 밀리게 되니까 막는 거지만 만약 그 좀비같이 막 밀고들어오는 사람 넣어줬으면 그 여자분 기절했겠네;; 이런 분은 스탠딩 올거면 남친이나 커버쳐줄사람이랑 같이 왔으면 한다.
글렌옹도 도중에 사운드체크 티나게 신경쓰심
| 역시 최고 |
ch*** |
2015.03.19 |
13 |
3번 다 다녔지만 다 최고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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