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시즌에 로맨틱한 공연.
너무 멋있고 좋았습니다.
무대가득 표현되던 영상도 너무 멋있었고
마음을 울리는 연주, 그리고 오랜만에 봤던 윤상씨의 감미로운 크리스마스캐롤까지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안트리오를 처음 알게 해준 "Lullaby For My Favorite Insomniac" 그 외 멋진 곡들을 현장에서 듣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답니다.
미디어아티스트인 최종범씨의 환상적인 무대퍼포먼스도 안트리오의 음악에 색깔을 더해주었구요.
마지막에 나온 윤상씨의 캐롤은 가창력보단 부드러운 느낌으로 감상하며 들었습니다
꼭 아빠가 아이에게 자장가처럼 불러주는 느낌이랄까..
중간중간 곡소개를 할때 세 자매의 약간은 서툰 한국어도 귀엽게 넘어갈 수 있을 정도로
콘서트는 재미있고 감동적이였습니다..
못봤으면 안타까울뻔 했던 공연이었습니다.
더불어 팻매쓰니가 한국을 생각하며 건내 준, 유령과 윤상의 깜짝등장.
잊지 못할 거 같아요. 좋은 공연해주신 관계자분들과 안트리오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좋았어요 ㅠㅠ
눈물나게 좋았어요.
어떻게 더 형용할 말이 없네요 ㅠㅠㅠㅠ
클래식의 색다른 느낌. 그녀들만의 옷을 입은 색깔의 연주.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같은 음악도 편곡에 따라 연주자에 따라 다른 느낌을 주는 것은 당연한데
그녀들의 현대 클래식적인 접근과 더불어 영상과 함께 전해지는 면이 매우 감동 스러웠으며
또한 무엇보다도 안 트리오 세분의 자신의 각기 음악에 대해 몰입하는 부분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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