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공연은 다소 지루한면이 있었지만.. 2부쑈는 정말 화려 그 자체였다..

갑자기 여성배우가 나체(?)로 등장하여 당황했지만.. 계속 보다보니 적응됨. ㅋㅋ

한번쯤은 봐도 괜찮을만한 공연이었다...

먼저, 별은 민속공연자들을 고려했다.

1부 민속은 사물놀이를 비롯해 공연이라지만,
사물놀이 볼만하였다.

2부는 스트립쇼 다. 워커힐이 장사가 안되는듯.
객석도 한국사람 거의 없고 8~90%는 외국 관광객으로 자리메우기..
그도 그럴것이
한국 사람이 워커힐까지 이런 쇼를 보려고 굳이 몇명이나 갈까..??
나또한 초대 티켓으로 갔으니..
vip 대접을 받아봤자, 공연도 아닌것! 수준이 스트립쇼에 불가하다.

같이 초대받은 분과 서로 난처한 자리였다..

시간아깝더라.
가까이에서 적나라하게 관찰하라고?? 참..
해외에 나가 스트립쇼장에 앉아있는 기분.. 그러기엔 장소선택이 잘못된것 아닌가??

중요한 분 모시고 갈 자린 아니다.
작품 내용이 어떤가 정작 해야할 설명은 생략하고, 언제 어떻게 왔는지 의상이 어떤지 그런것에만 포커스를 맞추니...요즘은 벗으면 예술이라지..자기들은..
내용이라도 무게있게 묻어나오던지......

수준있는 공연을 원하시는 분들은 생각을 좀 해 보시죠..

정말 줄거리는 없구요..
2시간 정도 하는데.. 보시는 분들은 다 알겠지만..
정말 아주 많이 안가리고 나와요..

단 한마디 화려했다. 조금 선정적이기도 했고, 우리의 국악 공연은 멋있었다.
실제로 오디세이 처음부분은 꼭! 쇼걸을 보는둣한 착각, 마지막으로 갈수록
내용 이해와 화려함이 이해가 되었지만, 전체적으로는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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