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산씨 조금나와서 아쉬웠지만 좋았어요ㅋ
사실 웅산 팬이라 예매했었던 콘서트였는데,
피아니스트 김가온의 열정과 매력까지 알 수 있게 된 일석이조의 시간이었다.
웅산의 명품 보이스는 역시 감동이었고,
나머지 아티스트들의 열연에도 박수를 보낸다^^
처음에 웅산 공연인줄 알고 예매했는데 알고보니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씨
공연에 웅산씨는 게스트로 출연한 것이었습니다.
김가온씨 정말 연말 추운 날씨를 따뜻하게 녹여주는 좋은 연주를 들려주셨습니다.
찾아보니 김가온씨 대단한 분이시더라구요. 게다가 미모의 아내분까지..
좌석도 괜찮아서 정말 가까이서 연주를 들을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우스콘서트 형식의 김가온씨의 연주회와 웅산씨 콘서트는 몇 번 다녀봤습니다...
3시간동안 고속버스를 타고 간 공연이여서 오프닝 전엔 피곤도 하고 후회도 막~ㅋㅋ
그런데 공연이 시작하자 후회와 피로는 저 멀리 날아가고...
연주에 푸욱 빠져버렸어요.. 가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회가 되면 김가온씨의 연주는 꼭 가리라 맘 먹었어요..
멋진 연주 감사했어요^^
Jazz라는 음악을 처음 공연장에서 접했습니다.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연주하시는 분들의 열정이 느껴지는 공연이었습니다.
꿈의숲에 매년 방문하지만 좋은 공연 앞으로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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