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었어요
아들 녀석 데리고 다시 한 번 관람했습니다.
대단한 무대 정말 감동입니다.
지난 번보다 관객들의 호응이 빵빵 터지더라고요.
마지막 커튼콜 무대도 관객들이 자유롭게 난입(?!)하여 흥겨운 무대였습니다.
지난 번엔 5열, 이번에 2열에서 봤는데 뒤에서 보는 게 무대 전체를 조망하기엔 더 좋은 것 같아요.
사회에 던지는 메세지도 훌륭하고 다음에 다시 공연 올라오면 또 보러 가고 싶습니다~
첫관람이 막공이 되었는데...
춤이 신나고 재밌긴한데...
던지는 메시지를 다 소화해내지는 못하겠네요...
여러번 봤으면 좀 이해가 될듯 한데...
우연한 기회에 예매하게 된 작품인데
최근 본 작품 중에서 가장 쇼킹하고 멋지고 훌륭한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무대를 가득 메운 칠판 낙서들의 내용도 너무 위트 넘치고
춤 추는 배우들의 열정이 너무 훌륭하고
작품의 내용 또한 굉장히 의미있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렛미인에서 봤던 안승균 배우를 여기서 다시 만나니 반갑고요.
공연기간이 너무 짧아서 아쉽더라고요.
한 번 더 예매했습니다.
안무로만 구성된 극을 처음 봐서 그런가 아직은 아리송합니다. 무엇을 표현하는지 명확하게 잡히지 않는것도 그렇고 하나의 이야기가 아닌 다수의 이야기를 보여주는것도 그래요.
이 극이 청소년극이 아니었다면 더 무난하게 봤을거 같은데...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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