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씨의 공연을 봤는데,,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다른 주조연들의 연기로 재밌게 봤어요..

사회문제들을 무겁게 다루지 않은 코믹살롱이란 장르는 처음이었는데,,

색다르고 괜찮았단거 같아요..

일찬 뮤지컬이었어요.
열심히 하는 배우분들의 모습들이 멋졌어요.
무대도 실감나구요,
배우분들의 의상 또한 너무 재미났구요~
재미난 공연이였어요~

목욕탕을 빌어 살짝 엿본 현실이 너무도 서글펐습니다.
한국판 풀몬티?? 제겐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현실 풍자가 살짝 아쉽긴 했지만..
웃으며, 가슴 짠하며 보낸 2시간 이었습니다.

오늘 기다리던 더 팬츠를 보고 왔습니다.
설정도 독특하고..열심히 하시는 배우분들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물론 어색하고 민망한 부분이 전혀 없는건 아니였지만 .. ^^;
그것빼곤 너무 재미있게 잘 보고 왔습니다.^^
공연하시는 모든 배우분들 마지막 공연까지 ~화이팅하십시요~^^
김정민...김철기님 화이팅요~^^

저는 김정민씨공연관람했어요.
오랜만에 만나는 김정민씨의 모습과, 드라마 밖에 유태웅씨의 모습, 그리고...무거운 메세지를 가볍게 양념해주는 웃찾사배우들 외 스텝분들^^*더팬츠 라는 공연안에서 모두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사회적약속만 철썩같이 믿고있다 당하는건 언제나, 약자들.그로인해 싸우며 아둥바둥사는것 역시 그들입니다.
그러든 말든, 그모습을 여유있게 즐기는 사회적 강자들...
이런 메세지가 담긴터라 좀 지위가 높으신들이 한번쯤 봐줬으면...하는바램도 들더군요.

19금의 내용을 좀더 부각시켜서 그런분들을 타겟으로 공연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아요.
아예 화끈하거나, 아예 웃기거나. 아예 진지하거나. ㅎㅎ조금 아쉬웠지만, 한편으로 잊고있던것들을 생각해본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이두일씨가 나오는 공연도 보고싶어지네여.
별점은 제가 조금 짠편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