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들으며 힐링하고 왔습니다!!
대학교때부터 쭈욱 종신님의 팬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방송에서 노래하는 모습 보기가 쉽지 않아 많이 아쉬웠는데, 오랜만에 귀가 호강하는 날이었습니다. 특히나 토크콘서트 컨셉이라 소소하고 즐거운 수다와 함께 감미로운 노래까지 구성이 너무나도 조화로운 공연이었습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딱 맞아떨어지는 따뜻한 공연이었습니다.
기대한만큼은 아니였으나,
이유는.. 처음 한 시간 정도는 좋았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분위기가 처진다고 할까..
게스트 가 와서 중간에 분위기도 바꾸고 했음 좋았을텐데.
그런 부분이 좀 아쉬웠고요..
익숙한 노래들 보다는 숨은 곡들 불러서 그점도 아쉬웠어요,, ㅎ
그래도 감성 충만한 보이스와 두시간이 아깝지 않은 콘서트 였습니다.
윤종신의 개인 이야기, 노래 배경 스토리를 들을 수 있어서, 그 노래를 들을 때 더 몰입해서 감상 할 수 있었다. 게스트없이 혼자서 2시간 넘게 쉬지 않고 열정적으로 노래를 불러준 윤종신에게 박수를~!! 중간중간에 멘트들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마치 친한 친구와 이야기한듯한 편안한 느낌으로 즐길 수 있었다.
ㅈㄱㄴ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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