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대학로에가서 연극 한 편을 보고 그냥 가기 아쉬워 둘러보던 차에...
그리고 사랑 포스터?! 아무튼..그런게 보였습니다....
내용을 읽어보니 재미있을 것 같았으나...시간 때문에 고민하다 보기로 했는데...

작은 공연장이었지만 배우들의 열정도 느껴지고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오늘은 혼자 간 관계로..^^
공연 끝나기 전에 한 번 더 가서 보고 싶네요~~
다시 봐도 흥미 있을 것 같습니다^^

언제나 좋은 공연을 위해 노력하시는 배우분들 화이팅!! 입니다^^


영호씨 너무 멋져용^*^
ㅋㅋ

집에서 대학로까지 거리가 멀었던 탓도 있었고- 연극에 대해 우습게만 여겨졌던 저에게,
연극, <그리고 사랑>은 사랑에 대해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던 스토리였어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조차도 잊어버린 채 재미있게 관람하였습니다.
비록 예전에 제가 재즈학원에서 오랫동안 다녀보지 못한 것도 있겠지만,
그래도 재즈학원 내에서 쉽게 일어날 법한 그런 일상적인 소재라서 더 친근하게 다가왔구요-
연극보러 같이 갔던 친구들이나 저에게나 곧 결혼 시즌에 앞둔 20대 중후반인 터라..
정말.. 사랑에 대해 너무 환상적으로만 생각해왔던 저에게.
사랑..그리고 결혼까지에 앞서 현실적으로 직시하게끔 해준 출연진 모든 분들께-
감사와 큰 박수를 보냅니다. ^ㅡ^

p.s. 극 중에서 불렀던 모든 노래들- 선정했던 곡들의 가사 한마디 한마디가 정말, 최고였어요! 이 연극을 본 덕분에 또다른 연극도.. 시간이 되면ㅠ;; 막 보러다니고 싶은 충동도 생기더라구요. :) 정말 코믹하고 감동적인 연극이었어요-!!! ♡

몇일전에 그리고 사랑이라는 연극을 보고 왔습니다.

아주 작은 단막극장이라는 곳에서 상영하는 연극이었는데..

괜찮다는 후기 보고 갔는데..
정말 괜찮더군요..

유쾌하고 훈훈한 웃음짓고 왔습니다.


궁금증이 있네요.
연극들어가기 전에...단막극장에서 음악을 틀던데...
팝송이었는데..2~3곡정도..제목좀 알수 있을까요?(혹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추천합니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평범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표현한 작품입니다.
지루하거나 무겁지 않게, 웃음과 따뜻함이 묻어나는 공연이었습니다.
배우분들도 너무 연기 잘하시고,, 보는 내내 웃음이ㅋㅋ
소극장이라 완전 가까이서 봐서 배우분들의 열정이 와 닿았습니다.^^

소극장 무대라서 배우분들과 정말 가까이서 대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사랑을 원하는 일곱인물들의 각기 다른 사랑에 대한 생각과 소망을
읽을 수 있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 느끼는 그런
감정을 잘 표현한 연극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간중간 터지는 웃음도 좋았고 특히 아내를 은밀히 뒤쫓으면서도 안되는
몸으로 양말을 바지까지 올린 채 재즈댄스를 배우는 남편 태수가 좋았습니다.
연극이 끝나고 관객분들과 사진도 찍어주시더군요.
친구든 연인이든 혼자든 무난히 볼 수 있는 연극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