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남 양산에서 아이들과 서울여행 올라오자마자 서울역에서 대학로로 달려가 본 사랑의메들리. 아이들 22년 14년 인생 첫 연극이었는데 너무 재밌게 보았습니다. 저희 아이들 가슴에 좋은 기억으로 오래오래 남았으면 좋겠어요. 멋진 공연 열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중1 딸아이와 함께 본 청소년연극. 리얼한 대사와 진지한 표정 흥미진진한 스토리까지 오랜만에 대학로 연극을 관람한 기분이 꽤나 좋았네요~ 오늘은 메들리팀이였는데 저와 딸아이는 역호선배의 말못할 그 표정이 제일 기억에 남는거 같아요. 궁금한건 정우가 정말 음치인가요? 설정인가요? ㅎㅎ 노래부르는 장면에서 빵터지기도 하고 오랜만에 즐거운 관람했습니다. 다음에 또 재공연 보러 가겠습니다~

중2딸아이가 완전 몰입해서 까르르~~ 지루하지않아서 시간이 우째갔는지 모르게 잼있게 봤어요~ 가족끼리가서 보기 좋아요~???? 추천합니다~

가볍게 보러 갔다가 딸이랑 둘이 나올때까지 킥킥 거리면서 나왔어요. 사춘기 청소년뿐만 아니라 연인끼리 가족끼리 봐도 좋을것 같은 공연 이예요. 고민중이신 분들 이거보세요~~~ 뽀잉뽀잉~♡

한창 사춘기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중등 아들과 청소년드라마 정주행중인 초등 딸과 함께 관람했습니다. 반갑게 입장을 도와준 동우선도부학생의 청량한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맴도네요. 스포해주신대로 덕원역할 카리스마넘치는 연기 잘봤어요ㅎㅎ 청소년연극이라 아이들 보여주겠다는 생각에 엄마인 저는 가벼운 맘으로 본 것이 사실인데요~ 오늘 관객중 아마도 제가 가장크게 웃고 박수치고 환호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재밌게 봤습니다. 풋풋한 첫사랑을 떠오르게 하는 연극이었지만 배우들은 연기력은 전혀 풋풋하지 않아 더욱 몰입해서 볼 수 있었어요. 다들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신 모습이 너무나 멋있고 열정이 넘쳐보였습니다. 대학로 공연보다보면 이쁘기만한 배우들의 연기력이 좀 실망스러울때가 있는데 오늘 출연하신 혜라님 선형님 얼굴도 예쁘신데다 연기 너무좋아 몰입도 굿~!! 남학생들도 모두 찰떡연기 반했습니다~~~ 아들딸도 너무나 재밌었다고 해요~ 그리고 아들기념사진 얼굴몰아주기에 몰입해주신 우리 찬욱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맛깔스러운 연기 너무나 멋졌어요!! 따뜻한 동진님과 츤데레 민수님도 응원해요~! 다른 연극에서도 다시뵈면 기억하려고 실명으로 언급했어요~ 지하철타고 오는 길에 권투코치연기 반장언니의 무서운 애교연기 혀짧은 현디니 연기등 흉내내면서 재밌게 귀가했어요ㅋㅋ 모처럼 대학로나들이 즐겁게 만들어 주신 우리 메들리팀 감사하구요~~ 주위에 홍보 많이 하고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