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공연 봤습니다. 우선 남녀가 바뀐다는 설정은 영화나 드라마, 시트콤등으로 많이 봐와서 어떤 에피소드가 일어날지 대충 짐작하고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리도 뒤에 앉아도 된다는 식으로 공연시각 거의 다 되서 표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앞에서 못본걸 후회했습니다.
우선 많이 봤던 스토리인데 웃겼습니다. 실제로 배우들이 내 앞에서 그 설정을 하니 웃겼고 남녀 배우분이 연기를 실감나게 해주셔서 더 웃겼습니다. 주인공 남자분은 처음에 사투리를 쓰면서 상남자 분위기였는데 바뀐후에 목소리 행동 하나하나 다 웃겼습니다. 멀티가 춤추고 들어가고 그 다음 춤추면서 들어갈때 약간 요염하게 잘 추셔서 더 웃겼던 것 같습니다. 여자 주인공도 귀여운 외모로 남자로 바뀌었을때 재미있었고 다시 여자로 돌아왔을때는 귀여웠습니다. 유명가수분과 이름이 같으신데 오늘부턴 그 분보단 당신을 응원하겠습니다. 끝으로 멀티분은 땀을 뻘뻘흘리면서도 자기역활을 충실히 하는데 박수와 응원을 보내고 싶습니다. 약간 말이 엉성한것 같았는데 그것도 자기만의 스타일로 만드신 것 같습니다.
주말에 좋은 공연 잘 봤고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 다른 개스팅으로도 보고 싶습니다.
처음 보는 연극인데 꿀잼. 남녀가 몸이 바뀌는 설정인데 멀티역 너무 재미나게 연기를 잘하셔서 시간 가는줄 모르게 재미나게 잘 봤어요.
유치함도 끝까지 밀어붙이면 웃길 수 있다! ㅎㅎ
올해 초에 한번봤었어요. 배우분들도 완전다르니까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애드리브? 가 달라서 그런가 확실히 연극은 이재미로 또보는 것같아요. 여전히 웃기고 재길이는 로맨티스트고 역시 이공연은 멀티가 잘생겨섴ㅋㅋㅋ멀티배우님이 일찍나와계시는데 지금이 제일 멀쩡할 때니 사진많이 찍으라고 하더라구요ㅋㅋ전 봐서 알긴알았는데 세상망가지실줄은 ㅋㅋㅋ같이간 친구는 처음본 거였는데 정말 좋아했어요. 전부다 1인다역하시는데 힘들어보이는데 그걸 또 잘 소화하셔서 신기방기 왕방기 했습니다!
내용 잘모르고 친구가 추전해주길래 가서 봤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배우들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예요.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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