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디토공연을 봤지만 올해도 역시 디토는 최고였어요
프로그램도 역시 좋았고
연주자들의 실력은 물론 말할것도 없고
관중과의 교감도 좋았구요
내년 공연이 기대되네요
| 앙상블디토 |
fl*** |
2010.06.27 |
64 |
6월25일 아이들 수업을 마치고 먼거리를 달려가 관람하게 되었는데..
지금까지 봐 온 음악와는 또 다른 매력이 와우~~~정말 감동했습니다..
연주자들의 앙증맞은 외모와는 달리....과감한 활 사용과..웅장함,,,그리고 귀여움,,
이런 느낌들이 곡을 더...환상적으로 만드는것 같았습니다..
현악기에 대한 편견이 있었는데...아마도 아마추어 소리만 들어서 그런 선입견이
있었던거 같았다...
그런데 완전 또 다시 다른 세게에 또 다른 기술과 소리로 나를 빠져들게 만들어
음악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져 계속 듣고 싶어지는 이유가 생겼다..
정말 좋은 연주였습니다...^6^ 짱 이었습니다..^^
공연을 많이 보러도 후기와는 동떨어져 있는 사람인데..
생전 처음보는 클래식공연의 느낌을 잊을까 서둘어 몇 자 적어봅니다
뮤지컬, 연극은 매니아 정도로 많이 보러 다니는데 클래식 공연은 처음이었습니다
단지 클래식을 알고자 하는 마음보다는 유명한 클래식 음악 연주가들의 공연이어서 선뜻 예매를 했어요
클래식에 대해서 기초적인 지식도 없는 제겐 1부 공연은 새로운 충격이었어요..ㅎ
2부 공연땐 제게 너무나도 익숙한 피아노의 선율로 익숙해지려고 할 때쯤 끝나더군요ㅎ
2시간동안 클래식 초보인 저를 집중하게 있었던 디토의 공연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리처드 용재 오닐의 섬세하면서도 리더로서의 진지함
해맑게 스테판 재키브와 눈및교환을 하는 지용..그리고 그의 빠른 연주..와!
중간에 자리잡은 음악을 즐기는 것 같은 마이클 니콜라스
저 사람은 연주할 때 온몸으로 음악을 느끼구나..감탄한 스테판 재키브
강렬하면서도 왠지 모를 차분함과 카리스마..사토순스케
이분들 다 맞죠?ㅎ
다음번엔 음악 자체를 이해하고 그리고 순수하게 느낄 수 있도록 공부 열심히 갈께요^^
저에게 색다른 공연을 잘 이끌어준 디토 여러분
다음에 또 봐요^^
매년 보러가는 공연이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더 멋진 공연이 되어가고 있네요.
앵콜곡이후 스테판 재키브과 마이클 니콜라스의 하트는 더욱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인간극장"을 보고 리차드용재오닐에 대해 호감을 가고 있던 차에 앙상블 디토가 대구에 온다길래 얼른 예매를 했습니다. 그들의 화음과 멋진 연주실력 무대매너에 반했습니다.
정말 멋진 공연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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