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청이 주최하고 서초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서리풀 청년아트기획단>은 서초구의 청년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청년예술가들이 서초구 문화예술의 새로운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자 기획된 서초구 청년예술가 지원 사업입니다.<2020년 서리풀 청년아트기획단>에 선정된 각 분야의 청년예술인이 모여, 서초구의 특색을 반영한 단막 음악극 ‘암행어사&박문수‘ 제작하였습니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며, 한 때를 추억하고 기억하며, 그 순간을 다시 마주할 수 있다면 이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추억은 기쁨이 되기도, 또한 씁쓸함이 될 수도 있으나. 우리에게 미소로 기억된다. 그 기억은 삶이 올바로 가기 위한 교훈이 되기도 한다.그러나 누구나 후회되고 돌아가고 싶은 그 순간이 존재한다. 그럴 기회가 당신에게 주어진다면?극중 검사 박문수는 현재의 우리를, 어사 박문수는 우리가 돌아가서 고치고 싶은 마음들을 대신한다.짧은 극 속에 보여지는 이 들의 모습을 통해당신들의 삶에도 조금의 해답이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