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을 보면서 동심에 빠져 웃고 하다 보니 시간 가는줄 모르고 보았습니다.
우리 손녀도 열심히 하는것을 보니 기쁘기도 하고~
요즘 코로나로 우울한 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예술의 전당에 와서 푸푸아일랜드 공연을 볼수 있어
감사하고 하루 빨리 코로나가 사라지고 우리 아이들이 마스크 벗고 맘껏 공연도 하고 놀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공연에 참여한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오페라 음악을 재밌는 스토리와 함께 들어볼 수 있는 공연이어서 너무 좋았어요 아이가 나중에 커서도 오페라 음악을 들으면 이거 아는 노래인데 하며 클래식을 좋아하고 익숙해하는 아이로 자라나면 좋겠다는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를 데리고 갔습니다 다른 오페라도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주세요^^

보는 내내 행복한 공연이었습니다. 어렵게만 생각했던 오페라를 이렇게 쉽게 풀어주시다니~ 넘 감사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초2딸이 집에 와서 계속 푸푸송을 부르네요~^^ 전 아디나, 네모리노, 둘까마라 노래가 계속 생각나네요. 어른도 행복할 수 있는 공연이여서 더 좋았습니다. 또 다소 지루할 수도 있는 사이 사이 감초역을 한 어린이들도 넘 귀여웠답니다. 좋은 공연 준비해 주신 분들 다들 감사합니다.

얼마 전에 끝난 도쿄 올림픽 배구, 양궁, 탁구 등에서 환호하고 감동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높이뛰기를 제외한 스포츠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달리기 필드부분에서는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해 많이 아쉬웠습니다. 9월5일 푸푸아일랜드 공연을 보며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아이들 수준에 맞게 각색하고 우리의 말로 노래를 하니 어렵다고 생각하는 오페라를 아이들이 쉽게 접할수 있도록 한 것이 긍정적이고 매우 좋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스토리 전개와 결론이 살짝 아쉽지만 네모리노 김지민의 돋보이는 노래와 표정 연기로 아이들을 울리고 웃기는 무대를 만들어준 것에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 더 많은 단체에서 이런 기획과 시도를 해준다면 트로트일색인 방송, 음악에서 우리 아이들이 육상의 기본인 달리기와도 같은 클래식 음악을 더 많이 접하게 되어 우리의 문화와 정서 생활에서 안정되며 삶이 윤택해지리라 생각합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국에 이런 시도를 해준 La Bella 오페라단에 감사와 큰 격려 박수를 보냅니다.

관람했어요 작년보다 추가된 곡도 있는 것 같고 어른인 저도 보기 너무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표정을 옆에서 지켜보니 같이 행복해지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