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경인선〉 리딩 쇼케이스
극을 보는 내내 참 묵직한 어둠이 느껴졌습니다.
인간 내면에 숨어 있는 괴물을 집요하게 주시하는 작가의 시선과 사고가 느껴졌습니다.
가슴에 와닿는 아름다우면서도 전율이 느껴지는 넘버들이 심장을 때리는 것 같았습니다.
캐릭터, 사건, 서사, 넘버, 시대적배경.... 모든 것이 너무 치명적으로 매력적인 것들로 구성되어 이 작품이 그저 낭독극으로 끝나기엔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본공이 올라오기 위해서는 또 여러가지 수정과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충분히 하나의 완성된 뮤지컬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줄 수 있는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공연을 보러 갔는데..
너무 가까운 자리에서 너무 좋은 공연을 잘보고 왔습니다~!!
어쩜 그리도 다들 실력들이 훌륭하신지~!!
거기다가 내용도 슬프면서도 애절한 마음까지도 느껴져서
시간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보고 왔답니다~
보실분 적극 추천이요~!!
모든것이 좋았던 작품 입니다.
힘든시기에 배우들의 열정과 노력이 묻어나는 것이 너무 잘보였습니다.
성심성의껏 발음, 노래, 연기 등 잘 전달력이 훌륭하고 작품에 조금 더 다가가려는 감정몰입, 그리고 짙은 호소력 골고루 잘 분배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대 연출력 예를들면, 기차소리에 맞춘 조명효과 및 배우들의 감정의 전달력을 위해 사용한 배경음과 효과음들이 배우와 관객들을 잘 이어주는 매개체가 된 것 같습니다.
연출또한 창작극 같지 않던 연출의 흐름도 너무 좋았습니다. 쇼케이스 무대가 아닌 완벽한 무대가 보고싶습니다
경인선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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