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고 원작을 너무 보고 싶었는데 재밌고 따뜻하고 슬픈 극이었습니다 최고!
"옥상 위 카우보이" (작:이보람 연출:권지현 드라마터그:신윤아 무대:정승준 조명:정유석 음악:옴브레 분장:장경숙 의상:이원영 움직임:장원정 뜨개소품디자인:신윤아 출연:강정윤, 김정아, 라소영, 신강수, 이세영 주관:협동조합 아트컴퍼니 드레, 보편적극단, 문화기획단 무대공감, 극단 예전 극장:예술공간 혜화 별점:★★★★☆) 어느 고등학교의 옥상, 윤아는 몰래 담배를 피고 있다. 이 떄 주리가 윤아를 찾아 오는데... 찾아보니 2015년도에 "자큰북스 눈꽃무대" 에서 봤었다. 영화 "미성년(Another Child, 2018)" 의 원작 으로도 알려진 작품이다. 영화는 원작과는 좀 다르다고 한다. 작년에 놓쳤던 공연인데, 이번에 봐서 다행이다. 영화 안내 프로그램 에서 대충 내용 소개를 하는걸 봐서 그런가, 스토리는 그다지 흥미롭지 않았으나 다섯 명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보았다. 무대 활용도 인상적이고, 옴브레님의 음악도 좋았다. 오늘의 인상적인 씬은 관람차 장면이었다. 왜 이렇게 공감이 되지... "A.I.R 새가 먹던 사과를 먹는 사람" 의 라소영 배우님과 이 공연을 선택하게 한 "웰킨" 의 애정하는 이세영 배우님이 연기를 너무나 잘 해 주었다.
배우들의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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